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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039
한자 柱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승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675m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경기도 양주시 및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의 봉우리.

[개설]

도봉산에는 대보 조산 운동이 발생했을 때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을 받아 산의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인 화강암이 노출된 채 바위산의 형태가 되었다. 화강암이 오랜 시일에 걸쳐 모암으로부터 일부분이 벗겨지거나 떨어져나갔다. 도봉산의 봉우리는 화강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암석이 벗겨져나간 박리면과 잘라져 나간 절리면도 잘 발달해 있다.

[명칭 유래]

주봉(柱峰)도봉산 포대 능선을 따라 우이동 쪽으로 내려 가다보면 도봉동 방향으로 우뚝 솟아있는 기둥 바위이다.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기둥처럼 독립된 봉우리로 우뚝 서 있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기둥 바위라고도 불린다.

[자연 환경]

도봉산 주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수직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의 바윗덩어리가 오랜 기간에 걸쳐 침식과 풍화 작용을 하여 절리면이 잘 발달해 있다. 이에 따라 봉우리는 거대한 바위 여러 개가 포개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봉우리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우이암에서 우이 남능선을 따라 자운봉으로 올라가다 보면 확인하기가 비교적 쉽다. 봉우리의 동쪽으로는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도봉 삼봉에 해당하는 만장봉선인봉이 위치하고 있다. 바로 근처에는 말굽 바위가 있다.

[현황]

해발 675m의 주봉은 과거에는 급경사의 봉우리를 등반하는 전문 산악인들이 많이 찾았지만, 근래에는 찾는 사람이 감소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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