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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259
한자 山虎狼-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신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곤충류
학명 Papilio machaon
생물학적 분류 절지동물문〉곤충강〉나비목〉호랑나비과
서식지 평지|고지 정상
몸길이 날개 편 길이 36~59㎜
새끼(알) 낳는 시기 봄형 5~6월|여름형 7~9월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나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호랑나비과의 나비.

[형태]

산호랑나비 는 날개 편 길이가 36~59㎜에 이른다. 알은 공 모양으로 겉면이 매끈하며 너비 1.2㎜, 높이 1㎜ 정도이다. 처음엔 노란색이다가 차츰 누런 흰색이 되고, 알에서 깨어날 무렵 겉면에 짙은 밤색 무늬가 나타난다. 애벌레는 1령 때는 몸 빛깔이 어두운 흑갈색으로, 제3~4배마디의 등 중앙에 회백색 무늬가 있다. 이 무늬는 2령에서 더 뚜렷하게 보인다. 4령 때는 검은색·풀색·오렌지색 등이 섞여 있고, 종령[5령]이 되면 이 색이 짙어진다. 다 자란 애벌레의 크기는 50㎜ 정도이다. 성충은 몸과 날개가 노란색으로 검은 줄무늬가 있다. 호랑나비와 닮았지만, 색이 더 노랗고 앞날개 가운데 방의 모습이 뚜렷하게 다르다. 색은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한 해에 두세 번 나타나는데 봄형은 5~6월, 여름형은 7~11월 초에 나타난다. 알 기간은 5~14일로 온도에 따라 다르다. 알에서 깨어난 1령 애벌레는 알 껍데기를 거의 다 먹고서 잎 위나 꽃으로 이동한다. 아마 경계색의 일종으로, 몸속에 산형과 식물의 독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 천적에게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산호랑나비는 먹이 식물에서 떨어진 곳의 나뭇가지나 돌, 마을의 담장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공원이 많은 만큼 나비도 많이 관찰된다. 흰나비 사이에 가끔 찾아오는 아름다운 독보적인 존재가 산호랑나비인데, 호랑나비보다 좀 더 진한 노란색을 띤다고 생각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호랑나비는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산호랑나비는 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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