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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이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441
한자 德水李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집필자 이현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씨 시조 이돈수

[정의]

이돈수를 시조로 하고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묘역이 있는 성씨.

[개설]

덕수이씨(德水李氏)는 고려 때 신호위 중랑장(神號衛中郞將)을 지낸 이돈수(李敦守)를 시조로 하고 있다. 『고려사(高麗史)』「열전(列傳)」 ‘조충(趙沖)’ 전에는 여진족이 고려에 쳐들어왔을 때 이돈수가 활동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들어 이순신(李舜臣)·이이(李珥)·이안눌(李安訥)·이식(李植)과 같은 인물들이 배출되고, 인구수에 비해 많은 과거 급제자와 고위 관료를 내면서 위상을 높여 갔다.

[입향 경위]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수이씨 13세손이자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주역인 풍성 부원군(豊城府院君) 이기(李芑)의 아들인 이원우(李元祐), 손자인 이필(李泌)과 그 후대의 묘를 쓰면서 묘역이 조성되었다. 이 지역은 원래 연산군의 부마였던 구엄(具渰)의 토지였으나 그 외동딸에게 장가든 이필에게 상속되었고, 이 토지에 현재와 같이 묘역을 조성하게 되었다.

[현황]

2000년 인구 총조사 결과 도봉구에는 160여 가구, 540여 명의 덕수이씨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덕수이씨의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며, 현대 도시 지역의 특성상 인구 전출입이 많아 현재의 묘역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관련 유적]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일대에 덕수이씨 묘역이 자리 잡고 있다. 묘역에는 이안눌의 양부(養父)인 사헌부 감찰 이필, 현종 대에 대사간을 지낸 이필의 손자인 이합(李柙)과 부인인 전주 최씨와 여흥 민씨, 이합의 손자이자 영조 대에 좌의정을 지낸 이집(李㙫)과 그 부인 남양 홍씨 및 안동 김씨, 이집의 아들인 이주진(李周鎭) 등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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