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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569
한자 趙希轍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36-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황향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588년 - 조희철 상주 판관에서 파직
부임|활동지 조희철 부임지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부임|활동지 조희철 부임지 - 경상북도 상주군
묘소|단소 조희철 묘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36-1지도보기
성격 문신
성별
본관 풍양(豐壤)
대표 관직 고산 현령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가계]

본관은 풍양(豐壤). 조희철(趙希轍)의 가문은 고려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 알려진 조맹(趙孟)을 시조로 하며, 사복시 정 조신(趙愼)을 파조(派祖)로 삼아 풍양 조씨(豐壤趙氏) 회양공파(淮陽公派)로 분파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신의 증손자이자 사헌부 장령에 추증된 조익상(趙益祥)으로, 조세훈(趙世勛)과 조세찬(趙世贊)을 낳았다. 할아버지 조세훈박원종(朴元宗)·성희안(成希顔)·유순정(柳順汀) 등과 함께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주도하여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 4등에 책록되었고, 할머니는 손준(孫浚)의 딸인 평해 손씨(平海孫氏)이다.

아버지 조기(趙磯)는 본래 조세찬의 넷째 아들이었으나 조세훈이 평해 손씨로부터 후사를 얻지 못하자 그의 가계에 양자로 들어갔다. 입후(立後)한 이후 조기는 사헌부 감찰을 역임하였고, 현령 이숙(李淑)의 딸이자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6세손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혼인하여 큰아들 조희철과 둘째 아들 조희식(趙希軾), 셋째 아들 조희보(趙希輔)를 낳았다.

[활동 사항]

조희철선조 조에 상주 판관으로 재임하였으나, 1588년(선조 21) 4월 문경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파직을 당하였다. 당시 문경에서 커다란 교각이 무너지면서 마침 다리를 건너던 일본 객인(客人)이 물에 빠지고 그를 수행하던 통역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선위사(宣慰使) 한효순(韓孝純)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조정에 알려지자, 선조가 그 책임을 물어 차사원(差使員)으로 나가 있던 상주 판관 조희철과 문경 현감 조종도(趙宗道)를 함께 파직하였다. 이후 조희철은 다시 서용되어 고산 현령을 역임하였다.

[묘소]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풍양 조씨 제1 묘역 내 할아버지 조세훈, 아버지 조기의 묘와 함께 조성되었다. 풍양 조씨 묘역조세훈의 사패지(賜牌地)로서 이후 후손들이 대대로 묘를 써 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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