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에 입각해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치 운영하는 기관으로 2012년 6월 현재 전국에 204개가 설치되어 있다. 도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덕성 여자 대학교가 도봉구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도봉구 다문화 지원 센터는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3조에 따라 지역 사회의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 취업 연계 및 교육 지원, 개인 및 가족 상담, 방문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1년 1월 1일 개소하여 2월에 사회 복지 자원 봉사 관리 센터로 지정되었으며, 4월에 외국인 도움 센터로 지정되었다. 2012년 1월에 사무실과 교육장, 언어 발달 지도실을 확장 이전했으며 육아 정보 나눔터, 접수실, 상담실을 개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체험 교육, 부부 관계 및 부모 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같은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방문 한국어 및 부모 교육 서비스, 다문화 가족 자녀의 성장 단계별 언어 발달 정도를 진단 평가 교육하는 언어 발달 지원, 결혼 이민자 출신국 언어 교육 지원 서비스, 다문화 가족 취업 연계 지원,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과 나눔 봉사단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 2월에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3월에 언어 영재 교실 사업을 실시했으며 8월에 방문 교육 사업을 개시하였다. 2011년 12월에는 도봉구 보육 정보 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2년 1월에 한국어 교육 외국인 근로자반을 개설했으며, 2월에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 사업을 개시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도봉 지역 아동 센터 협의회, 서울 동북 민우회 생협, 에이치큐브 병원, 샘터 지역 아동 센터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다문화 가족에게 다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2014년에는 도봉구 거점 평생 학습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 및 다문화 가족 생활 지도사 시범사업 실시,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 센터 및 서울특별시 북부 교육 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현황]

도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5동 도봉 구민 회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여성 가족부 지정 기관으로서 2016년 현재 센터장 아래 센터 운영 담당 4명[팀장 포함], 언어 발달 지원 담당 1명, 언어 영재 교실 담당 2명, 통번역 지원 담당 1명, 가족생활/멘토링/상담 담당 1명 등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포털 사이트 다음에 다누리 카페를 개설하였다. 또한 도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사무실에 작은 도서관도 운영하여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 대여 업무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