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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의 유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652
한자 倉洞-由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집필자 김태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명 유래담
모티프 유형 양곡 창고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동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창동의 유래」는 조선 시대 이곳에 양곡 창고(糧穀倉庫)가 있었다는 데에서 창동(倉洞)이라는 동명(洞名)이 생겨났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간행한 『도봉 구지』창동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채록되어 있다.

[내용]

창동 동명의 유래는 조선 시대 이곳에 양곡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서울 창동 초등학교 옆 공터에는 오랜 옛날부터 ‘창동리(倉洞里)’라는 돌로 제작된 이정표가 있었는데, 1995년 9월 1일 구 창 5동 주민 센터[창동 700-7번지] 옆으로 이전하였다.

도봉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중랑천을 경계로 노원구 상계동, 서쪽은 쌍문동, 남쪽은 강북구 번동, 북쪽은 방학동과 접해 있다. 창골·유만(流滿)·말미·모랫말 등의 자연 마을이 합쳐 창동을 형성하였다.

창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2년에 편찬된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 경기도편에 나타나는 양주군 해등촌면 12개 리 가운데 창동리(倉洞里)·마산리(馬山里)·유만리(流滿里) 지역에 해당한다. 이후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노해면 내에 도봉리·방학리·쌍문리·창동리·월계리·공덕리·하계리·중계리·상계리 등 9개 리를 설치하였다. 이때 종래 해등촌면마산리·유만리·창동리를 합하여 창동리라고 하였다. 1963년 노해면이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창동이 되었고, 1973년 도봉구로 편입되었다. 1988년 노원구로 편입되었다가 1989년 다시 도봉구로 편입되었다.

[모티프 분석]

「창동의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양곡 창고’이다. 「창동의 유래」는 동네에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이로 말미암아 창동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참고문헌]
  • 『도봉 구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1999)
  • 도봉구 문화 관광(http://tour.dob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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