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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개암나무는 한국 원산인 낙엽 지는 떨기나무[낙엽 활엽 관목]로 전국의 산야에서 자생하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 낮은 자락이나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나무이다. 쇠개암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3m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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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인근의 습지에서 자라는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고마리는 전국의 산골짜기 냇가나 들의 도랑가에서 자란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물기 있는 산야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만이, 꼬마리, 조선꼬마리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100㎝이다. 잎은 표면에 털이 있으며 길이 4~7㎝, 너비 3~7㎝로 창처럼 끝이 뾰족하다. 꽃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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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산지에 흔하게 자라는 참나무과의 낙엽 지는 큰키나무. 굴참나무는 한국 원산인 낙엽 지는 큰키나무[낙엽 활엽 교목]로 산중턱 이하에서 흔하게 자란다. 산지의 남향에서 잘 자라고 수직적으로 상수리보다 높은 해발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봉산 자락의 초입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물갈참나무, 구도토리나무, 부업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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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낮은 습지대 풀밭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긴병꽃풀은 우리나라 경기도,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 자생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로 산야지의 숲 가장자리나 습기가 있는 양지 풀밭에서 잘 자란다. 도봉산의 낮은 습지대 풀밭에서도 더러 관찰되지만 개체 수가 줄고 있다. 장관연전초, 조선광대수염, 장군덩이, 금전초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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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자라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거목·희귀목. 오래된 자연 마을 근처나 명산(名山) 자락에는 으레 오래되거나 크거나 희귀한 나무가 한둘 자라게 마련이다. 이런 나무는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켜 보호 대상으로 등록이 된다. 이들은 대개 정자나무나 당산나무, 풍치나무로 이용되면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행정 기관이나 마을 사람들은 이들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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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동식물 보호종 가운데 도봉구에 서식하는 종. 서울특별시는 2001년부터 보호 계획과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지역 내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가운데 체계적인 보호 및 서식지 관리가 필요한 49종의 생물 목록을 지정·공표하였다. 그 가운데 14종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내에 서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2001년 9월 체계적 보호가 필요한 서울 지역 내 생물 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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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자라고 있는 식물. 식생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 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을 동정하여 나타낸 것을 가리킨다. 동물상(動物相)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 종(種)으로는 108과 692종의 관속 식물이 조사되었다. 주요 식물로 초본으로는 왕고들빼기, 이고들빼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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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산지에 자라는 때죽나무과의 잎 지는 큰키나무. 쪽동백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에서 때죽나무와 함께 봄날의 숲 속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도봉산이나 초안산 등 산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노랗게 물드는 가을 단풍도 아름답다. 생강나무와 생김새나 잎, 생육지가 비슷하여 혼동되기도 한다. 정나무, 산아즈까리나무, 개동백나무, 왕때죽나무라고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