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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연산군의 왕비. 본관은 거창(居昌). 신승선(愼承善)의 3남 1녀 중 막내이다. 할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신전(愼詮)이다. 아버지 신승선은 1468년(예종 즉위)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린 공으로 익대 공신(翊戴功臣) 3등, 1471년(성종 2)에는 성종 즉위에 공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 3등에 녹훈된 바 있으며, 1472년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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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연산군의 사위. 본관은 능성(綾城). 구수영(具壽永)의 5남 5녀 중 넷째 아들이다. 증조할아버지 구양(具揚)은 공주 목사를 역임하였으며, 구양의 장남 구치관(具致寬)이 세조 즉위 시 좌익공신 3등, 성종 대 좌리공신(佐理功臣) 2등에 녹훈된 바 있으며 영의정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 구치홍(具致洪)은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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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문신이자 시인.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지숙(志叔). 고조할아버지는 좌찬성 능안 부원군(綾安府院君) 구사맹(具思孟)으로, 딸이 인조의 어머니인 인헌 왕후(仁獻王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구굉(具宏)이고, 할아버지는 구인기(具仁墍)이다. 아버지는 숙종 대 한성부 판윤 겸 총융사·지돈령부사 등을 지낸 구일(具鎰)로, 구지정(具志禎)[164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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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시회(時會), 호는 석담(石潭). 증조할아버지 권상(權常)은 효행으로 『삼강록(三綱錄)』에 이름을 올렸으며, 노인직으로 지중추부사를 제수 받았다. 할아버지 권협(權悏)은 정유재란 당시 명에 고급사(告急使)로 파견되어 원병을 청하기도 하였으며, 벼슬은 예조판서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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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자임(子任). 증조할아버지는 김필양(金匹陽)이고, 할아버지는 김대(金臺)이다. 아버지는 김세훈(金世勳)이며, 외할아버지는 권송(權悚)이다. 형은 동지중추부사 김광철(金光轍)이다. 허균(許筠)의 외증조할아버지 동생이기도 하다. 김광진(金光軫)[1495~?]은 1526년(중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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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서원 각석군에 글씨를 남긴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연지(延之), 호는 곡운(谷雲)·화음동주(華陰洞主). 할아버지는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며, 동생은 김수흥(金壽興)·김수항(金壽恒)이다. 외할아버지는 김래(金琜)이다. 김수증(金壽增)[1624~1701]의 집안은 16세기 중반 이후 서울 장동(壯洞)[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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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출입하였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 할아버지는 서인 산림계가 이념적 지주로 받들던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이다. 어머니는 목사 김래(金琜)의 딸이자 인목 대비의 아버지인 김제남(金悌男)의 손녀이다. 형은 김수증(金壽增)과 김수흥(金壽興)이고, 아들은 김창집(金昌集)과 김창협(金昌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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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시를 남긴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 증조할아버지는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고, 할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며, 아버지는 김수항(金壽恒)이다. 김창협(金昌協)[1651~1708]과 그 형제들인 김창집(金昌集), 김창흡(金昌翕), 김창업(金昌業), 김창집(金昌緝), 김창립(金昌立)은 ‘6창(六昌)’이라 불리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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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성중(誠仲).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인각(金麟角)이며, 장인은 허윤관(許允寬), 숙부는 남궁숙(南宮淑)이다.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1540년(중종 3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544년(중종 39) 사간원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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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을 주도하고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의령(宜寧). 개국공신인 남재(南在)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영흥 부사를 지낸 남치욱(南致勗)이다. 형제로 남언순(南彦純), 남언진(南彦縝)이 있다. 남언경(南彦經)[1546~?]은 서경덕(徐敬德)과 홍인우(洪仁祐)의 문인으로, 생원과 진사 가운데 육행(六行)을 구비한 사람들이 조정에 천거될 때 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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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곡(壺谷). 할아버지는 남진(南鎭)이고, 아버지는 부사 남득명(南得明)이며, 외할아버지는 신복일(申復一)이다. 아들은 남정중(南正重)이다. 남용익(南龍翼)[1628~1692]은 1648년(인조 26)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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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원. 도봉서원(道峯書院)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 512번지에 있는 서원으로, 서울 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 시대의 서원이다. 1573년(선조 6)에 양주 목사(楊州牧使)로 부임한 남언경(南彦經)이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는 뜻으로 도봉서원을 건립하고 이듬해에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후 도봉서원은 300여 년간 서울·경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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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양주 목사를 지내고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내지(來之), 호는 수옹(睡翁)·수헌(睡軒). 증조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명인 현헌공(玄軒公) 목세칭(睦世秤)이고, 아버지는 지중추부사를 지내고 충정(忠貞) 시호를 받은 목서흠(睦敍欽)이다. 어머니는 권탁(權晫)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5남 2녀 중 다섯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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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순경(舜卿), 호는 매계(梅溪). 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명인 현헌공(玄軒公) 목세칭(睦世秤)이고,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목첨(睦詹)이다. 어머니는 증 병조참판 정건(鄭謇)의 딸이다. 부인은 권근(權近)의 증손이자 권탁(權晫)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슬하에 5남 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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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사천 목씨 묘역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목서흠의 신도비. 목서흠(睦叙欽)[1571~1652]의 본관은 사천(泗川)이고, 자는 순경(舜卿)이며 호는 매계(梅溪)이다. 기묘명현(己卯名賢) 중 하나인 현헌공(玄軒公) 목세칭(睦世秤)의 손자이다. 양구 현감(楊口縣監)·홍문관(弘文館) 수찬(修撰) 등을 거쳤으며,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이후 북관 선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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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사백(士伯), 호는 청헌(靑軒).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명인 현헌공(玄軒公) 목세칭(睦世秤)의 현손(玄孫)이며, 할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되고 충정(忠貞)의 시호를 받은 목서흠(睦叙欽)이다. 아버지는 남인의 영수로서 숙종 대 환국의 중심에 있었던 좌의정 목내선(睦來善)이다. 어머니는 목내선의 계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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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천축사와 관련된 조선 전기의 왕비. 본관은 파평(坡平). 조선 중종의 계비(繼妃)로 파산 부원군(坡山府院君) 윤지임(尹之任)과 전성 부부인(全城府夫人) 이씨(李氏)의 딸이며, 윤원로(尹元老)와 윤원형(尹元衡)의 누나이다. 1515년(중종 10)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章敬王后尹氏)가 원자[인종]를 낳고 산후병으로 죽자 문정왕후(文定王后)는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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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공부하였던 학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언휘(彦暉), 호는 성재(誠齋). 아버지는 진사 민만(閔晩)이고, 어머니는 압해 정씨(押海丁氏)이다. 부인은 충의위(忠義衛) 이제(李濟)의 딸인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슬하에 민윤창(閔允昌)·민경창(閔景昌)·민회창(閔會昌) 등 3남 1녀를 두었다. 민이승(閔以升)[1653~1697]은 집안이 몹시 가난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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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에 제수된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치구(稚久). 할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민광훈(閔光勳)이고, 아버지는 좌의정 민정중(閔鼎重)이며, 어머니는 예조판서 남이성(南二星)의 딸인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할아버지부터 민진장까지 3대가 연이어서 과거에 장원하여 삼세 문장(三世文壯)이라 불렸다. 민진장(閔鎭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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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세웠던 구일(具鎰) 묘표를 찬한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 박세당(朴世堂)[1629~1703]은 당쟁이 치열하던 당시 정치에 대해 문제의식을 표출하였으며 사회 개혁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당대 주류 학문이던 주자학(朱子學)이나 중국 중심의 학풍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는데, 이러한 경향 때문에 노론이 집권한 후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공격받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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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만기(萬基). 도봉산 기슭에 세거한 명문 반남 박씨 집안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 서윤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할아버지는 참봉 박동민(朴東民)이다. 아버지는 인조반정(仁祖反正)에 참여한 공으로 6품직인 장예원 사평에 특별히 제수된 박환(朴煥)이고, 어머니는 부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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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 원장을 지낸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현석(玄石)·남계(南溪). 할아버지는 우참찬을 지낸 박동량(朴東亮)이고, 아버지는 홍문관 교리를 지낸 박의(朴猗)이다. 외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내고 조선 후기 4대 문장가 가운데 한 명인 신흠(申欽)이다. 박세채(朴世采)[1631~1695]의 집안은 서울·경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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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상보(尙甫), 호는 여호(黎湖)·요계(蓼溪). 할아버지는 박세교(朴世橋)이고, 아버지는 군수 박태두(朴泰斗)이다. 외할아버지는 조내양(趙來陽)이다. 박세채(朴世采)가 박태두의 작은아버지뻘 되는 종숙이다. 집안이 대대로 서인 노론계에 속하였다. 박필주(朴弼周)[1680~1748]는 서울 주변에 세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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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주 목사를 지내고 도봉 서원의 사액을 위해 애쓴 유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庵).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백사수(白思粹)이며,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견(白益堅)이다. 외할아버지는 우종은(禹從殷)이다. 백인걸(白仁傑)[1497~1579]은 젊어서부터 조광조(趙光祖)를 매우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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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이주진 묘표의 글씨를 쓴 문신이자 학자. 서명응(徐命膺)[1716~1787]은 정조가 즉위한 후 규장각의 설립과 그 편찬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군수(君受), 호는 보만재(保晩齋). 5대조 할아버지가 판서 서성(徐渻)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서경주(徐景霌)로 선조의 첫째 옹주인 정신 옹주(貞愼翁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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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원. 도봉서원(道峯書院)은 현재 서울 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 시대의 서원이다. 1573년(선조 6)에 양주 목사(楊州牧使)로 부임한 남언경(南彦經)이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는 뜻으로 건립했고, 이듬해에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후 도봉서원은 300여 년 간 서울·경기 지역 선비들의 주요한 교유처가 되었으나, 고종 대에 서원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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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하여 활동한 인물.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달경(達卿), 호는 추담(秋潭), 환성당(喚醒堂). 창녕 성씨(昌寧成氏) 17세손이다. 아버지는 성호영(成虎英), 어머니는 덕수 이씨(德水李氏)로 5남 2녀 가운데 둘째 아들이다. 남양 홍씨(南陽洪氏)와 혼인하여 1남 1녀를 두었다. 성만징(成晩徵)은 1659년(효종 10) 11월 7일 상주(尙州) 흥암리(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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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후궁. 본관은 원주(原州). 할아버지는 고려조에서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낸 원송수(元松壽)이다. 아버지 원상(元庠)은 고려조에 군기시 소윤(軍器寺少尹)을 역임한 후, 조선 개국 후에 벼슬에 종사하지 않다가 태종 대에 검교 참찬 의정부사(檢校參贊議政府事)를 지내고 세종 대에는 벼슬이 판중추원사(判中樞院事)에 이르렀다. 시호는 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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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년 도봉산을 비롯한 도성 내외의 산에서 소나무 도벌을 금지한 문서. 소나무는 관곽(棺槨) 및 건물 조성에 쓰이는 목재에서부터 땔감, 숯 등의 재료와 구황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폭넓게 이용되어 왔다. 때문에 소나무는 오래전부터 중요한 자원으로 인정되어 보호되어 왔다. 이는 조선 시대에도 마찬가지여서 조선 초부터 소나무 금벌(禁伐) 및 송충(松蟲) 방역과 관련한 조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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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제향된 노론 산림의 영수.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 증조할아버지는 봉사를 지낸 송구수(宋龜壽)이며, 할아버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이다. 아버지는 사옹원 봉사를 지낸 송갑조(宋甲祚)이고, 어머니는 선산 곽씨(善山郭氏), 부인은 한산 이씨(韓山李氏)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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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서원에 송시열을 향사하는 문제로 노론·소론·남인 간에 벌어진 논쟁. 17세기 말 도봉서원에 송시열을 향사하느냐를 두고 벌어진 논쟁은 당시 도봉서원의 위상과 정치적 상황이 상당히 반영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도봉서원은 1574년 양주 목사로 부임한 남언경(南彦經)이 조광조를 배향하고 서원 공역을 시작한 이래, 허엽(許曄)·백인걸(白仁傑) 등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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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별장 터가 있는 조선 후기의 왕비.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풍은 부원군(豊恩府院君) 조만영(趙萬永)으로, 예조 판서(禮曹判書)·이조 판서(吏曹判書) 등을 거쳐 영돈녕부사(領敦寧府事)에 올랐다. 시호는 충경(忠敬)이다. 어머니는 송준길(宋浚吉)의 후손으로 목사를 지낸 송시연(宋時淵)의 딸이다. 신정왕후(神貞王后)는 1819년(순조 19) 12세에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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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아버지 안맹담의 신도비명의 글씨를 쓴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낙도(樂道). 증조할아버지는 서북면 도순문 찰리사와 평양 부윤을 역임한 봉익대부(奉翊大夫) 안숙로(安淑老)이고,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와 함흥 부윤을 지냈던 가선대부(嘉善大夫) 안망지(安望之)이다. 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孟聃)이고, 어머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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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이자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세종의 외손자.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전은(田隱). 할아버지는 안망지(安望之)이고, 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盲聃)이다. 어머니는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이다. 슬하에 2남을 두었는데, 큰아들이 안방열(安邦烈), 둘째 아들이 안방형(安邦炯)이다. 안상계(安桑鷄)[1444~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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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사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이고, 어머니는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3형제 가운데 둘째로 형은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며, 동생은 사헌부 감찰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로 3남 2녀를 두었다. 안중담(安仲聃)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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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중담의 묘. 안중담(安仲聃)은 함길도 도관찰사(咸吉道都觀察使)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와 어머니 정경부인(貞敬婦人) 하양 허씨(河陽許氏) 사이에서 삼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형은 세종의 딸인 정의 공주의 혼인한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고 동생은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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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현 도봉구 지역을 다스렸던 양주목사 윤면동이 작성한 해유문서. 조선 시대에는 관원이 교체되었을 때 전임자와 후임자 사이에 그 소관 업무를 인수인계한 후 이를 상급 기관에 보고하도록 하였는데, 이 절차를 해유(解由)라 한다. 지방 수령의 경우, 관할 구역 내의 관아·서원 및 향교에 이르기까지 각종 건물 및 물품에 대하여 인수받았을 당시로부터 현재까지의 내역을 기록하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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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에 거주하였던 문신.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성칙(聖則), 호는 긍재(兢齋). 증조할아버지는 어한명(魚漢明)이고, 할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어진익(魚震翼)이다. 아버지는 한성부 우윤 어사형(魚史衡)이다. 딸이 1718년(숙종 44)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후에 경종의 비가 된 선의 왕후(宣懿王后)이다. 어유구(魚有龜)[1675~174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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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 지역에 거주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순서(舜瑞), 호는 기원(杞園). 증조할아버지는 어한명(魚漢明)이고, 할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어진익(魚震翼)이다. 아버지는 한성부 우윤 어사형(魚史衡)이며, 경종의 장인인 함원 부원군(咸原府院君) 어유구(魚有龜)가 형이다. 어유봉(魚有鳳)[1672~1744]은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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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융(李㦕). 성종의 맏아들이다. 어머니는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 윤기견(尹起畎)[혹은 윤기무(尹起畝)]의 딸로 폐비 윤씨로 잘 알려져 있다. 연산군(燕山君)은 1476년(성종 7)에 태어나 1483년 왕세자로 봉해졌다. 생모인 윤씨가 1479년 폐서인되어 1482년에 사사되었으나, 정실 소생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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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연산군 묘소에서 연산군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연산군 청명제향(燕山君淸明祭享)은 매년 봄 한식 전후에 도봉구 방학동 산77번지에 있는 연산군(燕山君) 묘소에서 조선 제10대 왕이었던 연산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내는 제사이다. 연산군 청명제향은 1997년 연산 숭모회(燕山崇慕會) 주관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성종(成宗)의 맏아들이었던 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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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도봉 서원과 관련된 조선 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금(李昑). 자는 광숙(光叔), 호는 양성헌(養性軒). 조선의 제19대 국왕 숙종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의 화경 숙빈(和敬淑嬪) 최씨(崔氏)이다. 제20대 왕 경종의 동생이며, 제22대 왕 정조의 할아버지이다. 1704년(숙종 30) 서종제(徐宗悌)의 딸 정성 왕후(貞聖王后)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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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경유(景孺), 호는 근암(近庵). 영의정을 지낸 윤두수(尹斗壽)의 5세손이다. 할아버지 윤계(尹堦)는 황해도 관찰사, 한성 판윤, 공조판서 등을 역임하다가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송시열(宋時烈)의 당으로 몰려 강진에 유배되었다가 사망하였다. 시호는 익정(翼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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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화가. 본관은 파평(坡平). 초명은 의립(義立), 자는 지중(止中), 호는 월담(月潭). 증조할아버지는 현감 윤정림(尹廷霖)이고, 할아버지는 현령 윤희렴(尹希廉)이다. 아버지는 공조판서를 지낸 윤국형(尹國馨)이며, 어머니는 경력(經歷) 조수(趙琇)의 딸인 평양 조씨이다. 첫 번째 부인은 군기시 정(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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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 정종의 열 번째 아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厚生)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함풍군(咸豊君) 이계수(李繼壽)이고, 할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수광(李秀光)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이며, 어머니는 개성 고씨(開城高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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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하여 활동한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백첨(伯瞻), 호는 석음와(惜陰窩)로 용인 이씨(龍仁李氏) 2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영인(李榮仁)이고, 할아버지는 이사익(李士益)이며,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이후망(李後望)이다. 어머니는 송담록(宋覃祿)의 딸 은진 송씨(恩津宋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장수 황씨(長水黃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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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가의(可依), 호는 송와(松窩). 증조할아버지는 이장윤(李長潤)이고, 할아버지는 이질(李秩)이다. 아버지는 이지란(李之蘭)이며, 어머니는 원선(元璿)의 딸이다. 이기(李墍)[1522~1600]는 어렸을 때부터 시서에 능하여 1555년(명종 10)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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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유초(有初), 호는 쌍호당(雙壺堂). 성종의 아홉째 아들인 경명군(景明君) 이침(李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사헌부 집의 이제형(李齊衡)이며, 어머니는 남두명(南斗明)의 딸이다. 부인은 좌랑(佐郞) 이유원(李有源)의 딸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이단석(李端錫)[1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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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의숙(儀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5세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임실 현감 이회(李薈)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순릉 참봉 이지백(李之白)이며, 할아버지는 현릉 참봉 이광윤(李光胤)이다. 아버지는 상주 영장 이홍저(李弘著)이다. 이봉상(李鳳祥)[1676~1728]은 세 번 장가들었는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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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돈시(敦詩), 호는 조암(釣巖). 아버지는 연평 부원군(延平府院君) 이귀(李貴)이다. 이시방(李時昉)의 형이다. 이시백(李時白)[1581~1660]은 성혼(成渾)과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 되어 수학하였다. 1623년(광해군 15) 유생의 신분으로 아버지 이귀를 따라 인조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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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한 글을 쓴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고(汝固), 호는 택당(澤堂)·남궁외사(南宮外史)·택구거사(澤癯居士).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안성(李安性)이다. 부인은 대사헌 청양군(靑陽君) 심의겸(沈義謙)의 손녀인 청송 심씨(靑松沈氏)로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이식(李植)[1584~1647]은 한성(漢城) 남수문(南水門) 조암동(槽巖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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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이자 화가. 본관은 태안(泰安). 자는 경립(敬立).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를 지낸 이희량(李希良)이다. 부인은 김포 김씨(金浦金氏)로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다. 이신흠(李信欽)[1570~1631]은 탁월한 그림 실력으로 도화서 화원(畵員)이 되었으며 관직은 부사직(副司直)에 이르렀다. 1604년(선조 37) 세자 책봉 주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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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우(子雨), 호는 녹천(鹿川).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 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후재(李厚載)이고, 할아버지는 장령 이형(李逈)이다. 아버지는 군수 이중휘(李重輝)이며, 어머니는 김광찬(金光燦)의 딸이다. 부인은 관찰사 어진익(魚震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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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구이(久而), 호는 백묵당(白默堂).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10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괄(李适)의 난·정묘호란·병자호란 당시 세 차례나 인조를 호종(扈從)한 이목(李楘)이고, 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이지항(李之恒)이다. 아버지는 목사 이원구(李元龜)로, 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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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덕훈(德薰), 호는 지퇴당(知退堂)·동각(東閣). 아버지는 사직서령(社稷署令)을 지낸 이탕(李宕)이며, 지중추부사 이정암(李廷馣)의 아우이다. 부인은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이정형(李廷馨)[1549~1607]은 1568년(명종 23) 증광시 갑과 2위로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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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중번(仲蕃), 호는 화음(華陰)·무구옹(無求翁). 아버지는 사간원 정언을 지낸 이주(李澍)로, 슬하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은 연원 부원군(延原府院君) 이광정(李光庭)이다. 이창정(李昌庭)[1573~1625]은 12세에 아버지 이주를 여의고 스무 살가량 차이나는 형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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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순(子順).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 대군(臨瀛大君)의 8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참판 이만영(李晩榮)이고, 아버지는 남원 진관 병마절제도위(南原鎭管兵馬節制都尉)를 지낸 이이태(李以泰)이다. 어머니는 조형원(趙泂源)의 딸 함안 조씨(咸安趙氏)이다. 부인은 민광경(閔光炅)의 딸 여흥 민씨(驪興閔氏)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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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동보(同甫), 호는 지촌(芝村)·간암(艮庵)·지사재(志事齋).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이정구(李廷龜)이고, 할아버지는 대제학·예조판서 등을 역임한 이명한(李明漢)이다. 이명한은 병자호란 후 척화파로 지목되어 심양에 억류된 바 있다.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아버지는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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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공직(公直), 호는 추천(秋川).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鄭光弼)의 4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정유길(鄭惟吉)이며, 아버지는 좌의정 정창연(鄭昌衍)이다. 어머니는 별좌 한세원(韓世遠)의 딸인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부인은 돈령부 도정 민유경(閔有慶)의 딸인 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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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출토된 연산군 부인 신씨 지석(燕山君夫人愼氏誌石)의 찬자인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음(湖陰). 증조할아버지는 진주 목사 정사(鄭賜)이고,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정난종(鄭蘭宗)이며, 아버지는 부사 정광보(鄭光輔)이다. 영의정 정광필(鄭光弼)의 조카이다. 정사룡(鄭士龍)[1491~1570]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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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양효공 안맹담의 신도비문을 찬한 조선 전기 문신. 정인지(鄭麟趾)[1396~1478]는 태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출사한 후 성종 대까지 활동하였다. 유학(儒學)과 전고(典故)에 밝아 역사, 천문, 역법(曆法), 아악(雅樂)을 정리하였으며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에도 기여하는 등 조선 전기 대표적 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본관은 하동(河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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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목서흠 신도비 비문을 찬한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일장(日章), 호는 용주(龍洲)·주봉(柱峯). 조선의 개국공신을 두 명 배출한 집안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절충장군(折衝將軍) 조수곤(趙壽崑)이고, 할아버지는 공조좌랑 조현(趙玹)이다. 아버지는 봉사 조익남(趙翼男)이며, 어머니는 좌승지에 추증된 유개(柳愷)의 딸이다. 부인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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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광서(光瑞), 호는 죽석(竹石). 할아버지는 돈령부 도정을 지낸 조도보(趙道輔)이고,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조상경(趙尙絅)이다. 어머니는 이정태(李廷泰)의 딸이다. 동생은 조엄(趙曮)과 조정(趙晸)으로 모두 현달하였다. 조돈(趙暾)[1716~1790]은 1740년(영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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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하여 활동한 문신. 본관은 임천(林川). 자는 백익(伯益)으로 임천 조씨(林川趙氏) 19세손이다. 회덕 현감(懷德縣監)을 지낸 조정강(趙正綱)의 1남 2녀 가운데 장남이다. 첫 번째 부인은 청송 심씨(靑松沈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영월 신씨(寧越辛氏)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도봉 서원 출향(黜享)을 반대했던 심정관(沈廷觀)이 처남이다. 자녀는 2남 1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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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목서흠 신도비 비문을 찬한 조선 후기 문신. 조위명(趙威明)[1640~1685]은 예법에 밝았으며, 명문장가이자 명필로 이름을 떨쳤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회여(晦汝), 호는 송천(松泉). 조선의 개국공신을 두 명 배출한 집안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조현(趙玹)이고, 할아버지는 조익남(趙翼男)이다. 아버지는 조구(趙緱)이며, 어머니는 이현(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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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문숙(文叔), 호는 간재(艮齋)·소릉(少陵)·파릉(巴陵)·잠와(蠶窩).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불리는 고죽(孤竹) 최경창(崔慶昌)의 5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최집(崔潗), 할아버지는 최진해(崔振海),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최석유(崔碩儒)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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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대한 시를 남긴 문인이자 문신.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입지(立之), 호는 간이(簡易)·동고(東皐). 아버지는 진사 최자양(崔自陽)이고, 어머니는 무송 윤씨(茂松尹氏)이다. 부인은 예안 이씨(禮安李氏)와 한산 우씨(韓山禹氏)로 최동망(崔東望), 최동문(崔東聞), 최동관(崔東觀)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두었다. 최립(崔岦)[1539~1612]은 서울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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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효백(孝伯), 호는 곤륜(昆侖). 증조할아버지는 인조 대에 반정 공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최명길(崔鳴吉)이며, 아버지는 영의정 최석정(崔錫鼎)이다.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로 좌의정 이경억(李慶億)의 딸이며, 부인은 판서를 지낸 오두인(吳斗寅)의 딸이다. 최창대(崔昌大)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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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에 참여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아버지는 군자감 부봉사 허한(許瀚)이며, 외할아버지는 판관을 지낸 성희(成熹)이다. 첫 번째 부인은 서평군(西平君) 한숙창(韓叔昌)의 딸인 청주 한씨(淸州韓氏)로 허성(許筬)을 낳았으며, 두 번째 부인은 참판 김광철(金光轍)의 딸인 강릉 김씨(江陵金氏)로 슬하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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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에 제수된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혜백(惠伯), 호는 수허재(守虛齋). 증조할아버지는 경기도 관찰사를 지낸 홍처후(洪處厚)이고, 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을 지낸 홍수하(洪受河)이며, 양부는 증이조참판 홍우석(洪禹錫), 생부는 홍우규(洪禹圭)이다. 어머니는 박세구(朴世耉)의 딸이다. 홍계적(洪啓迪)은 문과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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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군실(君實), 호는 청계(淸溪)·창람(蒼嵐). 할아버지는 홍숙(洪琡)이고 아버지는 진사 홍원호(洪遠湖)이다. 어머니는 조정호(趙廷虎)의 딸이고, 부인은 덕수 이씨(德水李氏)이다. 홍위(洪葳)는 이단상(李端相), 김수항(金壽恒)과 교류하였으며, 송시열(宋時烈)이 그의 묘지명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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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도진(道陳)이다. 할아버지는 영안위(永安尉) 홍주원(洪柱元)이며, 할머니는 선조의 첫째 딸인 정명 공주(貞明公主)이다. 아버지는 두 번이나 장원으로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우참찬에 이른 홍만용(洪萬容)으로,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홍중주(洪重疇)[1672~?]는 16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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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경문(景文), 호는 지천(芝川). 세종 대의 명재상으로 유명한 영의정 황희(黃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행호분위 부호군(行虎賁衛副護軍) 황열(黃悅)이고, 어머니는 이후원(李厚源)의 딸인 양천 허씨(陽川許氏)이다. 황정욱(黃廷彧)[1532~1607]은 1558년(명종 13)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