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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기반으로 하는 택배 업체.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여러 군소 택배 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한 택배 업체이다. 주로 해당 지역의 고령자들을 고용하여 지역 내 실업률을 낮추고,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2010년 1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며 설립된 나눔 택배는 도봉구 관내의 고령자들을 고용하여 지역 밀착형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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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3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복지법」 제16조 제1항 제11호에 입각하여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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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양서류과의 개구리. 청개구리는 몸길이 2.5~4㎝이다. 보통은 등 쪽이 녹색을 띠지만, 황록색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는 개체도 있다. 수컷의 인두(咽頭) 부근에는 커다란 울음주머니가 있고, 암컷은 없다. 몸통은 납작하고 홀쭉하다. 청개구리 엄마는 세상을 떠나면서 자식에게 “엄마가 죽고 나면 강가에 묻어 다오”라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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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운현궁에서 사용하던 조선 후기의 소반. 호족반(虎足盤)은 이름 그대로 호랑이의 긴 다리 형태를 보여 주는 소반인데, 호랑이의 힘 있고 잘생긴 다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한국의 소반 중에 호족반이 가장 흔하다. 호족반의 다리 생김도 천판(天板)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선과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단순한 다리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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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아버지 안맹담의 신도비명의 글씨를 쓴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낙도(樂道). 증조할아버지는 서북면 도순문 찰리사와 평양 부윤을 역임한 봉익대부(奉翊大夫) 안숙로(安淑老)이고,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와 함흥 부윤을 지냈던 가선대부(嘉善大夫) 안망지(安望之)이다. 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孟聃)이고, 어머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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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군정(君貞), 호는 졸암(拙庵)·낙빈(洛濱).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 대군(臨瀛大君)의 후손인데, 임영 대군파는 이충작의 증조할아버지인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에서 분파(分派)하였다. 할아버지는 이진(李珍)이고, 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에 추증된 이휘(李徽)이다. 어머니는 현령을 지낸 오황(吳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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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도」를 그리고, 도봉 지역에 안장된 화가. 정선(鄭敾)[1676~1759]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원백(元伯), 호는 겸재(謙齋), 겸초(兼艸), 난곡(蘭谷)이다. 조선 후기에 조선의 실경을 그렸던 화가로, 도봉 서원의 실제 모습을 그린 「도봉 서원도」가 있다. 정선은 생전에 미리 경치 좋은 곳으로 정해 두었던 양주(楊洲) 해등촌면(海等村面) 계성리(鷄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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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제향된 노론 산림의 영수.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 증조할아버지는 봉사를 지낸 송구수(宋龜壽)이며, 할아버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이다. 아버지는 사옹원 봉사를 지낸 송갑조(宋甲祚)이고, 어머니는 선산 곽씨(善山郭氏), 부인은 한산 이씨(韓山李氏)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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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 원장을 지낸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현석(玄石)·남계(南溪). 할아버지는 우참찬을 지낸 박동량(朴東亮)이고, 아버지는 홍문관 교리를 지낸 박의(朴猗)이다. 외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내고 조선 후기 4대 문장가 가운데 한 명인 신흠(申欽)이다. 박세채(朴世采)[1631~1695]의 집안은 서울·경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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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강중(康仲).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으로,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를 계실(繼室)로 맞이하여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아버지 남궁익(南宮翼)은 남궁찬의 둘째 아들로,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와 혼인하여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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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산 일대를 사패지(賜牌地)로 받았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남궁우(南宮祐)이며, 부인은 구홍(具鴻)의 딸로 슬하에 1녀를 두었다. 사위는 홍길경(洪吉經)이다. 남궁계(南宮啓)[?~1446]는 조선 태종 대와 세종 대에 주로 활동했던 관리이다. 함열 남궁씨 종친회의 자료에 따르면, 남궁계는 2차 왕자의 난 당시 태종을 도운 공으로 원종공신(元從功臣)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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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할아버지는 함열 남궁씨 교리공파(校理公派)의 파조로 추숭 받는 남궁희(南宮憘)이고, 할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아버지는 전라도 도사·형부 원외·공조정랑·청풍 군수 등의 관직을 역임한 남궁활(南宮活)로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을 배필로 맞이한 후 둘째 아들 남궁구(南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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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출신의 경제인이자 정치인. 남궁련(南宮鍊)은 1916년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여, 1940년 니혼 대학[日本大學]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49년 극동 해운을 설립하였으며, 1954~1959년 국영 대한 해운 공사 사장을 지냈다. 1959년에는 한국 석유를 설립해 대표를 지냈다.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직후 국가 재건 최고 회의로부터 부정 축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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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할아버지는 함열 남궁씨 교리공파(校理公派)의 파조로 추숭 받는 남궁희(南宮憘)이고, 할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아버지 남궁활(南宮活)은 남궁희의 큰아들로 전라도 도사·형부 원외·공조정랑·청풍군수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어머니는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둘째 딸인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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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서원의 중건에 힘쓴 한학자.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양주군 해등 촌장(海等村長)을 지낸 남궁희(南宮熺)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潘南朴氏)로 슬하에 남궁전과 남궁수, 남궁련(南宮鍊)을 두었다. 도봉 서원은 1573년(선조 6)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696년(숙종 22)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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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도봉 서원 중건에 힘쓴 한학자 남궁복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 1970년 양주 향교 전교를 지낸 남궁복(南宮墣)[1887~1975]의 발의로 도봉 서원이 복설되어, 그 공을 기념하기 위해 남궁복 기념비를 세웠다. 남궁복의 아들인 남궁련이 당시 해운 공사 사장·극동 해운 사장·조선 공사 회장을 지내면서 도봉 서원 복원에 거액을 희사하였기 때문에 남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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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숙부(淑夫). 할아버지는 남궁순(南宮順)이며,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남궁찬(南宮璨)이다.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이다. 남궁숙(南宮淑)[1491~1553]은 조선 중종 대와 명종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중종실록(中宗實錄)』과 『명종실록(明宗實錄)』에서 남궁숙의 관직 이력과 활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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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숙의 묘.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지낸 남궁숙(南宮淑)[1490~1553]의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86번지 함열 남궁씨(咸悅南宮氏) 제1묘역에 위치하여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무수골 매표소를 통과하여 서쪽 방향인 원통사 쪽으로 올라가다 만세재(萬世齋)에서 서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약 150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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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활동한 지방 의원. 노해면은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과 해등촌면 일대에 1914년에 신설된 행정 구역으로,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2호에 의해서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폐지될 때까지 존속되었다. 관할 범위는 현재의 도봉동·방학동·쌍문동·창동동·월계동·공덕동·상계동·중계동·하계동 일대로, 현재의 도봉구와 노원구에 해당한다. 1949년 7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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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한 글을 쓴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고(汝固), 호는 택당(澤堂)·남궁외사(南宮外史)·택구거사(澤癯居士).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안성(李安性)이다. 부인은 대사헌 청양군(靑陽君) 심의겸(沈義謙)의 손녀인 청송 심씨(靑松沈氏)로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이식(李植)[1584~1647]은 한성(漢城) 남수문(南水門) 조암동(槽巖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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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지숙(止叔). 할아버지는 함열 남궁씨 교리공파(校理公派)의 파조로 추숭 받는 남궁희(南宮憘)로,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와 혼인하였다. 아버지는 전라도 도사·형부 원외·공조 정랑·청풍 군수 등을 역임한 남궁활(南宮活)이며, 어머니는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인 광주 이씨(廣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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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이고,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남궁개(南宮愷)를 낳았다. 남궁익(南宮翼)[?~?]은 문음(門蔭)으로 한성부 가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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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우중(友仲). 할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이고, 할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아버지는 함경도 관찰사 남궁숙(南宮淑)이며, 어머니는 고흥 유씨(高興柳氏)이다. 부인은 풍천 임씨(豊川任氏)로, 사이에 4남을 두었다. 남궁제(南宮悌)[1543~?]는 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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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 살았던 효자. 도봉구 쌍문동(雙門洞)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조선 시대의 효자 남궁지(南宮墀)와 그의 처 하동 정씨(河洞鄭氏), 그리고 그의 아들인 남궁조(南宮鋽)까지 효자문을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궁조는 승지공파(承旨公派) 23세손으로 자는 성립(聖立)이다. 조봉대부(朝奉大夫) 동몽교관(童蒙敎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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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 살았던 효자. 도봉구 쌍문동(雙門洞)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조선 시대의 효자 남궁지(南宮墀)와 그의 처 하동 정씨(河洞鄭氏), 그리고 그의 아들인 남궁조(南宮鋽)까지 정문을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함열 남궁씨 족보』에 따르면 남궁지는 승지공파(承旨公派) 22세손으로 자(字)는 여구(汝九)이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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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 살았던 효부. 도봉구 쌍문동(雙門洞)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조선 시대의 효자 남궁지(南宮墀)와 그의 처 하동정씨(河洞鄭氏), 그리고 그의 아들인 남궁조(南宮鋽)까지 정문을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함열 남궁씨 족보』에 따르면 남궁지의 부인 정씨는 본관이 하동(河東)으로 부정(副正)을 지낸 정노성(鄭老星)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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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함열(咸悅). 남궁좌(南宮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원종공신(元從功臣) 남궁계(南宮啓)의 양자로 입후하였다. 부인은 전방좌(全方佐)의 딸인 옥천 전씨(沃川全氏)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큰아들은 이조참판에 추증된 남궁순(南宮順)이고 둘째 아들은 남궁미(南宮眉)이다. 딸은 남양인(南陽人) 홍윤청(洪允淸)에게 출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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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치의 묘. 남궁치(南宮致)는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 남궁계(南宮啓)[?~1446]의 양자로 조선 초인 15세기에 활동하였던 무관이며, 박천 군수(博川郡守)를 지냈다. 함열 남궁씨 묘역에 묻힌 사람 중 가장 선조이다. 남궁치 묘(南宮致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69-7번지 함열 남궁씨(咸悅南宮氏) 제2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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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성중(誠仲).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인각(金麟角)이며, 장인은 허윤관(許允寬), 숙부는 남궁숙(南宮淑)이다.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1540년(중종 3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544년(중종 39) 사간원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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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침의 묘.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한성부 판윤과 형조참판(刑曹參判) 등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남궁익(南宮翼)이다. 남궁침 묘(南宮枕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86번지 함열 남궁씨 제1묘역에 위치하여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무수골 매표소를 통과하여 서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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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이길(頤吉). 할아버지는 동복 현감을 지낸 남궁익(南宮翼)이고, 아버지는 사섬시정(司贍寺正)을 역임한 남궁희(南宮憘)이다. 어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부인은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로, 슬하에 남궁니(南宮柅)·남궁구(南宮構)·남궁격(南宮格)·남궁부(南宮榑)·남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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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구중(懼仲).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어머니는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남궁개(南宮愷)를 낳았다. 부인은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로 슬하에 남궁활(南宮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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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을 주도하고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의령(宜寧). 개국공신인 남재(南在)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영흥 부사를 지낸 남치욱(南致勗)이다. 형제로 남언순(南彦純), 남언진(南彦縝)이 있다. 남언경(南彦經)[1546~?]은 서경덕(徐敬德)과 홍인우(洪仁祐)의 문인으로, 생원과 진사 가운데 육행(六行)을 구비한 사람들이 조정에 천거될 때 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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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곡(壺谷). 할아버지는 남진(南鎭)이고, 아버지는 부사 남득명(南得明)이며, 외할아버지는 신복일(申復一)이다. 아들은 남정중(南正重)이다. 남용익(南龍翼)[1628~1692]은 1648년(인조 26)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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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높지 않은 산지의 습기 있는 그늘에서 자라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현호색은 전국의 야산 그늘에서 흔하게 자란다. 연호삭, 현호삭, 치판연호삭, 연황삭, 남작화, 남화채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20㎝이다.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난다. 꽃은 4월에 길이 2.5㎝ 정도 되는 연한 홍자색 또는 파란색 꽃 5~10개가 원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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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덕성 여자 대학교의 전신인 덕성 여자 초급 대학의 초대 학장을 지낸 교육인. 송금선(宋今璇)은 1905년 1월 15일 서울의 양골[陽洞]에서 송우영(宋禹榮)과 김명운(金明雲)의 장녀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송금선은 1929년 박준섭(朴俊燮)과 결혼하여 슬하에 박원국(朴元國)·박원영(朴元榮)·박원택(朴元澤)·박원경(朴原炅) 등 4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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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높지 않은 산지의 습기 있는 그늘에서 자라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현호색은 전국의 야산 그늘에서 흔하게 자란다. 연호삭, 현호삭, 치판연호삭, 연황삭, 남작화, 남화채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20㎝이다.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난다. 꽃은 4월에 길이 2.5㎝ 정도 되는 연한 홍자색 또는 파란색 꽃 5~10개가 원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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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산야에 흔히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짚신나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란다. 원래 일본, 중국, 러시아의 아무르, 히말라야, 인도차이나까지 분포하는 광포종이다. 낭아초, 용아초(龍芽草), 금선용아초, 변로황, 지유, 지라반이라고도 한다. 높이 30~100㎝까지 자란다. 5~7개의 작은 잎이 서로 어긋나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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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청소년의 자원봉사와 환경 보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름에 개최하는 환경 탐사 활동.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지역의 각종 환경 현황을 조사하고 체험하여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1996년 7월 내 고장 알기 환경 탐사를 시작하였다. 더불어 관내 청소년과 시민 단체와 도봉구청이 함께 현장 조사를 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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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년 봄 김창협이 도봉 서원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하였던 동생과 조카를 기다리다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가을에 딱섬[楮島]으로 가기 위해 지나가는 배에 오르니 배 안에 늙은 선비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다름 아닌 홍천(洪川) 진사 남궁원(南宮垣)이었다. 일찍이 임술년[1682] 가을에 도봉 서원(道峯書院)에서 함께 공부하다가 그해에 나는 문과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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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내부에서 경원선 부설을 위하여 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토지와 건물의 매매, 담보, 가옥 및 묘지 신축을 금지한 고시. 내부 고시(內部告示) 제28호는 1910년 4월 6일 내부(內部)[내무 행정을 맡아보던 관아]에서 경원선(京元線) 및 호남선(湖南線) 철로로 수용할 철도 용지 위치를 알리고 그 토지와 건물의 매매, 담보, 가옥 및 묘지 신축을 금지하는 고시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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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도봉 지역을 관할하던 경기도 양주시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신라 제35대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전제 왕권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였다. 각종 관직명과 지명 등을 중국식으로 바꾸는 한화 정책(漢化政策)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어, 757년(경덕왕 16) 9주(州)·5소경(小京)·117군(郡)·293현(縣)에 이르는 지방 행정 단위의 명칭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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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지내는 명절.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로 양력 4월 5일 무렵인데,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날이다. 이를 고초일(苦草日), 금연일(禁煙日), 냉절(冷節), 숙식(熟食) 등이라고도 한다.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때이기도 한 한식날에는 성묘, 개사초(改莎草)[무덤의 떼를 갈아입힘]나 이장 등 조상 숭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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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미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덩굴장미는 목향장미, 덩굴찔레, 넉줄장미, 목향이라고도 한다. 전체 길이가 5m 정도로 자라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작은 잎 5~7개가 달걀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잎의 가장자리와 잎자루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붉은색을 비롯하여 여러 색으로 핀다. 꺾꽂이로 번식 가능하다. 덩굴장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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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주로 부녀자들이 즐기던 민속놀이. 널뛰기는 주로 정초에 여자들이 긴 널빤지의 중간에 둥근 짚단을 받치고, 양쪽에서 서로 균형을 잡아가며 발로 굴러서 서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는 민속놀이이다. 널뛰기의 역사는 명확하지 않으나, 매우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정조 때, 유득공(柳得恭)[1749~1807]이 지은 『경도잡지(京都雜志)』에는 “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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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미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기 주도적 인재, 긍정적이고 바른 품성을 가진 세계 시민, 자기 관리 능력을 가진 실천적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하고 예의 바르며 성실한 사람이 되자’이다. 1988년 12월 19일에 노곡중학교로 설립 인가[36학급]를 받았다. 1989년 3월 1일에 초대 김순식 교장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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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상징하는 구조(區鳥).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이다.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보호받고 있다. 한자어로는 학(鶴)이라고 하며, 그밖에 선학(仙鶴)·선금(仙禽)·노금(露禽)·태금(胎禽)·단정학(丹頂鶴)이라고도 불린다. 도봉구는 2013년 5월 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개청 40주년을 맞아 ‘도봉구 상징물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기존의 구조였던 비둘기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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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낮은 지대에서 서식하는 마편초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누리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길가에 흔하게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낙엽 활엽 소교목]로 도봉산, 초안산 등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똥나무, 노나무, 개나무, 구릿대나무, 이라리나무, 누룬나무, 깨타리, 누르나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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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자라는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제비꽃은 노란색 꽃이 피는 제비꽃으로, 노랑오랑캐·단화근채(單花菫菜)·소근채(小菫菜)라고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높이 10~20㎝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곧게 선다.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너비는 각각 2.5~4㎝ 정도이다. 가장자리에 파도 모양의 톱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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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자라는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제비꽃은 노란색 꽃이 피는 제비꽃으로, 노랑오랑캐·단화근채(單花菫菜)·소근채(小菫菜)라고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높이 10~20㎝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곧게 선다.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너비는 각각 2.5~4㎝ 정도이다. 가장자리에 파도 모양의 톱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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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에서 서식하는 노린재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노린재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흩어져 자라는 낙엽 지는 떨기나무[낙엽 활엽 관목]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 화산반(華山礬)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2~5m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지고 오래되면 얇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어린 가지는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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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향유는 해주향유, 붉은향유, 향여(香茹), 노야기라고도 한다. 높이는 60㎝ 정도이며, 원줄기는 사각형이고 마주나는 잎은 달걀 모양이다. 꽃은 9~10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이삭 형태의 꽃차례에 많은 꽃이 빽빽하게 핀다. 포는 신장 모양으로 끝이 바늘처럼 뾰족해지며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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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에 있는 노원구와 도봉구 창동의 세무 행정을 담당하는 지방 국세청. 대한민국의 조세 업무를 관장하는 국세청 아래에는 서울 지방 국세청, 중부 지방 국세청, 대전 지방 국세청, 광주 지방 국세청, 대구 지방 국세청, 부산 지방 국세청 등 6개의 지방 국세청이 있고, 그 아래에 각 지역별 세무서가 있다. 국세청은 1950년 4월에 서울 4개 세무서와 경기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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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에서 노원구 상계동 동 1로에 이르는 도로. 노원교길이라는 이름은 이 길이 노원교를 지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2001년 6월 19일 처음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는 960m, 폭은 20m이며, 4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노원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89-1 도봉로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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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1914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노원면(蘆原面)은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의 34개 속면(屬面) 가운데 하나이며, 현재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전신(前身)에 해당한다. 1914년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있던 해등촌면(海等村面)과 병합하여 노해면(蘆海面)을 설치하였고, 이후 몇 차례의 행정 구역 변천에서도 계속 이어지다가 1988년에 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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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서원의 중건에 힘쓴 한학자.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양주군 해등 촌장(海等村長)을 지낸 남궁희(南宮熺)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潘南朴氏)로 슬하에 남궁전과 남궁수, 남궁련(南宮鍊)을 두었다. 도봉 서원은 1573년(선조 6)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696년(숙종 22)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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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노천(老泉), 호는 취촌(醉村). 증조할아버지는 이안눌(李安訥)이고, 할아버지는 이합(李柙)이다. 아버지는 한성부 판윤 이광하(李光夏)이며, 어머니는 영의정을 지낸 심지원(沈之源)의 딸이다. 이집(李 土+集)[1664~1733]은 21세 되던 1684년(숙종 10)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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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부터 1973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성북구 일대를 관할하던 행정 구역. 노해출장소(蘆海出張所)는 1914년에 신설되었던 경기도 양주군(楊洲郡) 노해면(蘆海面)이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됨에 따라 설치되었던 현재 도봉구 일대의 행정 구역 명칭이다. 관할 범위는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방학동·쌍문동·창동, 노원구 월계동·상계동·중계동·하계동 일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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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도봉로에서 노원구청을 거쳐 창동교에 이르는 주 간선 도로. 노해길이 지나는 일대가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蘆海面)이었고, 예전부터 노해길로 불리었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노해길로 이름 붙여졌다. 길이는 2,720m이고 폭은 35m이며, 왕복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해길은 도봉로 소피아 관광호텔 입구에서 창동교[서울특별시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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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특수 거리. 노해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디자인 서울 거리 3차 사업’ 시행에 따라 도봉 경찰서부터 이마트 창동점 사이에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광고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꾼 거리이다. 노해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무질서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간판을 개선하여 깨끗하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되었다. 기존의 규제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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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63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은 1914년 이전 양주군 노원면(蘆原面)의 ‘노(蘆)’ 자와 해등촌면(海等村面)의 ‘해(海)’ 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시대까지 면(面)은 면적과 인구에서 편차가 컸는데, 근대적인 행정 지배를 위해 면제를 추진하고자 하였던 일제는 우선 면의 구역을 평균화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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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을 관할하던 지방 행정 기구. 면사무소는 일제 강점기 말단 지방 행정 기구인 면의 사무를 보던 장소이다. 한일 늑약 후 조선 총독부는 면의 지위를 확정했다. 지방에 따라 달리 불리던 것을 면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하고, 종래 면장의 거주지에서 처리되던 사무를 면사무소를 설치하여 처리케 하였다. 면사무소에는 면장, 면서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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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이었던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의 최고 행정직. 조선 시대까지 중앙 정부가 직접 관리를 파견하여 관할하는 최하위 행정 단위는 군현(郡縣)이었다. 하지만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면서 서구의 근대적 행정 관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군현 단위의 기존 행정 구역을 개편하였다. 그리고 말단의 행정 구역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식민 통치를 위해 군(郡)을 약화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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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이었던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의 자치 기구인 노해면협의회의 의원. 일제는 지방 말단 행정 구역으로 면을 설치하여 지방 지배를 강화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발발하자 조선 총독부는 유화 정책을 시행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방 자치제 실시를 표방하며 면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920년대의 면협의회는 면장의 자문 기관이어서 그 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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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재단 법인 선학원의 사찰. 선학원은 한국 불교의 전통 선풍을 수호하고 불조 정맥을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남천(南泉)·도봉(道峰)·석두(石頭) 등 설립 조사들의 원력으로 1921년 10월 4일 상량식을 거쳐 1921년 11월 30일 설립되었다. 일제 당시의 모든 사암(寺庵)이 사찰령(寺刹令)과 사법(寺法)의 직간접적인 사찰(査察)을 받고 있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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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등촌면에 거주하였던 문신. 조현명(趙顯命)[1690~1752]은 영조의 탕평책을 따른 대표적인 소론 완론(緩論) 계열의 문신으로 해등촌면[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거주하였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치회(稚晦), 호는 귀록(歸鹿)·녹옹(鹿翁). 할아버지는 조상정(趙相鼎)이고, 아버지는 조인수(趙仁壽)이며, 어머니는 김만균(金萬均)의 딸이다. 조현명은 17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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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우(子雨), 호는 녹천(鹿川).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 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후재(李厚載)이고, 할아버지는 장령 이형(李逈)이다. 아버지는 군수 이중휘(李重輝)이며, 어머니는 김광찬(金光燦)의 딸이다. 부인은 관찰사 어진익(魚震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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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사이 중랑천에 놓인 다리. 녹천교라는 명칭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의 자연 마을인 녹천[녹촌]에서 유래하였다. 녹천은 조선 시대에 이 마을이 홍수로 폐허가 되었을 때 뒷산에서 사슴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간 후로는 농사가 잘 되고 마을 일이 잘 풀렸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 이곳 산의 모양이 사슴이 냇물을 마시는 형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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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녹천역은 예로부터 중랑천이 범람하여 홍수로 마을이 폐허가 되어 마을 제사를 지낼 때에 푸른 사슴이 나타나 냇가에서 목욕을 한 후에 풍년이 들어 마을 이름을 ‘녹천’이라고 지었다고 해서, 국철 1호선을 개통하면서 역 이름으로 정하였다. 녹천역은 역무원이 있는 간이역인 배치 간이역으로 1985년 8월 22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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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논둑이나 들판에 불을 놓으며 노는 놀이.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의 첫째 자일(子日), 즉 쥐날에 농부들이 논둑, 밭둑, 들판 등에 쥐불을 놓아서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행했던 농사 기원 민속놀이이다. 이를 쥐불, 쥐불싸움, 논둑 태우기, 달집태우기, 서화희 등이라고도 한다. 쥐불은 잡귀를 쫓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혹은 잡초를 태워 해충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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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구부려 서로 잡고 있으면 그 위로 어린 여자아이가 노래에 맞추어 밟고 다니며 노는 놀이. 놋다리밟기는 도봉구 지역에서 많은 수의 여성들이 허리를 구부려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다리를 만든 뒤 어린 소녀를 ‘공주’로 뽑아 곱게 입혀서 그 등 위를 천천히 밟고 다니게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며 노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기와밟기, 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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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자매결연한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직거래하는 부정기 시장. 주로 추석이나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한 도시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도봉구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덜고 유통 단계를 줄여 산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하려고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하였다. 도봉구청이 주관하며 정확한 최초 개설 시기를 확인할 수 없지만 2002년 이후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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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 원장을 지낸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미숙(美叔), 호는 농계(聾溪)·취몽헌(醉夢軒).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이동직(李東稷)이다. 이수언(李秀彦)[1636~1697]은 1660년(현종 1) 사마시에 합격한 이후, 1669년(현종 10)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 예문관의 벼슬을 거쳐 정언·지평을 역임하고 1681년(숙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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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시를 남긴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 증조할아버지는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고, 할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며, 아버지는 김수항(金壽恒)이다. 김창협(金昌協)[1651~1708]과 그 형제들인 김창집(金昌集), 김창흡(金昌翕), 김창업(金昌業), 김창집(金昌緝), 김창립(金昌立)은 ‘6창(六昌)’이라 불리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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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토지나 임야 등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유용한 자원을 생산하는 활동.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은 고대 사회에서 군사적 요충지이며 농업 생산 활동을 위한 필수 조건인 배산임수의 지형이 잘 발달하여 각 국의 선점 노력이 치열했던 곳이기도 하다. 도봉구는 서울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은 북한산 국립 공원 및 개발 제한 구역이 입지하고, 동쪽의 중랑천과 남쪽의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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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낮은 지대에서 서식하는 마편초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누리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길가에 흔하게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낙엽 활엽 소교목]로 도봉산, 초안산 등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똥나무, 노나무, 개나무, 구릿대나무, 이라리나무, 누룬나무, 깨타리, 누르나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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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낮은 지대에서 서식하는 마편초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누리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길가에 흔하게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낙엽 활엽 소교목]로 도봉산, 초안산 등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똥나무, 노나무, 개나무, 구릿대나무, 이라리나무, 누룬나무, 깨타리, 누르나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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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낮은 지대에서 서식하는 마편초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누리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길가에 흔하게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낙엽 활엽 소교목]로 도봉산, 초안산 등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똥나무, 노나무, 개나무, 구릿대나무, 이라리나무, 누룬나무, 깨타리, 누르나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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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자세를 가진 인재, 뛰어난 실력을 함양한 인재, 자신의 진로를 최상으로 개척하는 인재, 사회에 크게 공헌하는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올바르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이다. 2003년 1월 6일에 누원 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3월 1일에 초대 김윤우 교장이 취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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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자세를 가진 인재, 뛰어난 실력을 함양한 인재, 자신의 진로를 최상으로 개척하는 인재, 사회에 크게 공헌하는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올바르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이다. 2003년 1월 6일에 누원 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3월 1일에 초대 김윤우 교장이 취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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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실력과 창의,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더불어 사는 예의 바른 어린이, 창의력과 특기를 지닌 슬기로운 어린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예의 바른 어린이, 슬기로운 어린이,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이다. 1993년 7월 20일에 서울 누원 국민학교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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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조선 시대 자연 마을. 누원리(樓院里)가 있던 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은 조선 시대 한양(漢陽)과 함경도 방면을 연결하는 간선 교통로에 위치하였던 까닭에 한양의 관문 구실을 하던 곳이다. 이에 조선 초 전국적으로 여행객들을 위한 숙식 제공 시설인 원(院)을 설치할 때 도봉동 지역에는 덕해원(德海院)이 설치되었고, 이후 그 이름을 누원(樓院),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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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있던 장시.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던 누원(樓院)의 인근에 생겨난 장시(場市)를 말한다. 조선 후기 이 지역에 교통의 요지라는 장점을 살려 서울 인근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장시가 생겨났고 상업이 번창하였다. 누원점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340번지에 있었다. 누원점(樓院店)이 있었던 지역 인근에 누원이 있었다. 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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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정신 장애인 사회 복귀 지원 재활 훈련 시설. 늘푸른집은 정신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하프웨이 하우스(halfway house)이다. 하프웨이 하우스란 정신 장애인이 퇴원 후 지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단기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 훈련 시설이다. 하프웨이 하우스는 1단계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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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조선 시대 왕족 및 사대부의 묘. 조선 시대 무덤은 신분 또는 위계에 따라 크게 능(陵), 원(園), 묘(墓) 세 가지로 구분한다. 능은 왕[추존왕 포함]과 왕비의 무덤을 말한다. 원은 왕세자, 왕세자비, 세손, 그리고 왕의 사친(私親)[종실로서 왕위에 오른 왕의 생가 어버이] 등의 무덤을 말한다. 묘는 나머지 왕족, 즉 왕의 정궁의 아들, 딸인 대군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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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의 산등성이. 능선은 산에서 주요 분수계를 형성하며 침식 작용을 오랫동안 받은 장년기의 산지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체로 등산로를 비롯한 이동 통로로 활용된다. 능선의 높은 부분은 봉우리라고 부르고 교통로로 이용되는 낮은 부분은 안부(鞍部)라 한다. 산줄기 또는 산등성이라고도 부른다. 도봉구에는 도봉산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산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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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연산군의 사위. 본관은 능성(綾城). 구수영(具壽永)의 5남 5녀 중 넷째 아들이다. 증조할아버지 구양(具揚)은 공주 목사를 역임하였으며, 구양의 장남 구치관(具致寬)이 세조 즉위 시 좌익공신 3등, 성종 대 좌리공신(佐理功臣) 2등에 녹훈된 바 있으며 영의정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 구치홍(具致洪)은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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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표가 남아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중경(重卿). 증조할아버지는 인조의 어머니인 인헌 왕후(仁獻王后)를 낳은 구사맹(具思孟)이며, 할아버지는 정사공신(靖社功臣) 능성 부원군 겸 병조판서 구굉(具宏)이다. 아버지는 구인기(具仁墍)이다. 구인기는 정사공신으로 능풍군(綾豊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어머니 여흥 민씨(驪興閔氏)는 부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