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백정(伯靜), 호는 백분당(白賁堂). 할아버지는 조민(趙珉)이고, 아버지는 진사 조상정(趙相鼎)이다. 슬하에 4남을 두었는데 조경명(趙景命)·조영명(趙永命)·조문명(趙文命)·조현명(趙顯命)이다. 셋째 아들인 조문명과 넷째 아들인 조현명은 영조 대 좌의정과 영의정을 역임하였다. 조인수(趙仁壽)[?~16...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효백(孝伯), 호는 곤륜(昆侖). 증조할아버지는 인조 대에 반정 공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최명길(崔鳴吉)이며, 아버지는 영의정 최석정(崔錫鼎)이다.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로 좌의정 이경억(李慶億)의 딸이며, 부인은 판서를 지낸 오두인(吳斗寅)의 딸이다. 최창대(崔昌大)는...
조맹을 시조로 하고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세장지가 있는 성씨. 풍양조씨(豊壤趙氏)는 조맹(趙孟)이 시조이고 경기도 양주를 관향으로 하는데, 풍양은 양주의 옛 이름이다. 4개의 파로 이루어져 있고, 그 가운데 회양공파(淮陽公派)에서 많은 고관(高官)이 나왔다. 안동 김씨(安東金氏)와 함께 조선 후기 세도 정치기에 정권을 담당한 대표적인 가문이다. 숙종 대에 대사헌·이조판서·예조판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