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 1. 삼국 시대 고구려는 시원 종족인 부여족의 전통을 이어받아 건국 초부터 발달된 기법과 자재로 된 새로운 건축을 가지고 있었다. 고구려의 사찰 건축은 불교가 도입된 372년 이후 성문사(省門寺)·이불란사(伊弗蘭寺)·평양의 구사(九寺) 등 많은 사찰을 창건한 것으로 미루어 매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광륜사(光輪寺)는 673년 의상 조사(義湘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사찰 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天竺寺),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다. 조선 시대 중기 이후 쇠락하였고,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되었다. 조선 시대 후기에 신정 왕후(神貞王后)[1808~1890]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원통사(圓通寺)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趙顯命), 서명균(徐命均)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
일제 강점기 도봉산 원통사에 주지로 부임하여 불전을 중건한 승려. 원통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이다. 863년(경문왕 3)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1053년(문종 7)에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가 중창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승려 천은 득일(天隱得一)이 삼창하였다. 그 후 조선 영조 때에 승려 유인...
조선 후기 도봉산 원통사에서 활동하였던 승려. 청화(淸和)는 조선 후기 도봉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승려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도선(道詵)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원통사(圓通寺)를 1810년(순조 10)에 중창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