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천축사에 시주한 조선 시대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 민씨(明成皇后閔氏)[1851~1895]는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왕비이다. 1891년(고종 29) 상궁 박씨와 김씨 등이 비로자나 삼신불도를 천축사에 시주하여 명성황후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또한 명성황후가 왕비로 간택·책봉되기 전까지 머물렀던 감고당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서 도봉구 쌍문동으로 옮겨...
고려 시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행정 구역. 1308년(충선왕 즉위년) 충선왕이 중앙과 지방 관제 전반을 개정하면서 기존의 남경(南京)을 한양부(漢陽府)로 개편하였다. ‘한양’이란 명칭은 신라 시대의 ‘한양군(漢陽郡)’이라는 지역 명에서 가져온 것이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양광도 남경 유수관 양주 항목에서 “충렬왕(忠烈王) 34년에 고쳐 한양부로 삼았다. 별호(別號)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