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오억령이 도봉 서원의 사우를 두고 지은 상량문. 「「도봉사우상량문」(道峯祠宇上樑文)」은 조선 후기의 문신 만취(晚翠) 오억령(吳億齡)[1552~1618]이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의 위패를 모신 도봉 서원의 사우(祠宇)의 상량을 축복하는 글이다. 「도봉사우 상량문」은 오억령의 시문집 『만취집』 권5에 수록되어 있다. 오억령의 자는 대년(大年), 호...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시회(時晦), 호는 수몽(守夢)·설촌(雪村). 증조할아버지는 찰방을 역임하고 좌승지에 추증된 정희년(鄭熙年)이고, 할아버지는 대사헌에 추증된 정선(鄭璇)이다. 아버지는 사후 영의정에 추증된 정유성(鄭惟誠)이고, 어머니는 윤언태(尹彥台)의 딸인 파평 윤씨(坡平尹氏)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부인은 판서 이산보(李...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문숙(文叔), 호는 간재(艮齋)·소릉(少陵)·파릉(巴陵)·잠와(蠶窩).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불리는 고죽(孤竹) 최경창(崔慶昌)의 5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최집(崔潗), 할아버지는 최진해(崔振海),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최석유(崔碩儒)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