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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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2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 교회. 1966년 2월부터 남산에 이주한 화재민 가정을 중심으로 이종옥 여전도사가 주도하여 기도회 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1967년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208번지로 이전해 천막을 치고 예배를 보기 시작하였다. 1968년 4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산 1번지에 대지 660㎡[200평]을 임대 계약하고 박현숙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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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년 도봉산을 비롯한 도성 내외의 산에서 소나무 도벌을 금지한 문서. 소나무는 관곽(棺槨) 및 건물 조성에 쓰이는 목재에서부터 땔감, 숯 등의 재료와 구황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폭넓게 이용되어 왔다. 때문에 소나무는 오래전부터 중요한 자원으로 인정되어 보호되어 왔다. 이는 조선 시대에도 마찬가지여서 조선 초부터 소나무 금벌(禁伐) 및 송충(松蟲) 방역과 관련한 조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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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샅바를 잡고 상대방을 넘어뜨려 승부를 가리는 놀이.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나 띠를 넓적다리에 매어 이것을 서로 잡고 손과 발, 그리고 몸을 이용한 힘과 재주를 부려 상대편을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한자어로는 각력(角力), 각저(角觝), 각희(角戱), 상박(相撲) 등이라고도 한다. 씨름은 주로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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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을 지내는 명절.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 명절(重日名節)의 하나이다. 3월 3일[삼짇날], 5월 5일[단오], 7월 7일[칠석]처럼 홀수, 즉 양(陽)의 수가 겹치는 날이 중양(重陽)이지만, 특히 9월 9일을 가리켜 중양절이라고 한다. 삼짇날에 강남에서 온 제비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가는 날이 중양절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