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습속. 민간에서 무당(巫堂)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적 현상을 무속이라고 한다. 따라서 무속 신앙에서 신(神)과 인간을 매개하는 무당은 필수적인 존재이다. 한국의 무당은 크게 한강을 중심으로 한강 이북의 강신무와 한강 이남의 세습무로 나뉜다. 한국의 무당을 강신무와 세습무로 나누는 것이 절대적 기준은 아니며, 두 유형...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원당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원당마을 행목대신제는 음력 정월 보름 안의 일요일 오전 7시~9시 사이에 원당마을 원당샘 옆의 은행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은행나무를 신체(神體)로 모시기 때문에 행목대신제(杏木大神祭)라고 부른다. 과거 원당마을에서는 음력 2월 초닷새 안으로 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