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했던 소설가이자 언론인. 박연희(朴淵禧)는 1918년 9월 24일 태어났다. 함경남도 함흥 출생인 박연희는 광복 후 월남하여 『백민(白民)』, 『자유 문학』 등의 잡지사에서 활동하며 편집장을 지냈다. 1946년 잡지 『백민』에 단편인 「쌀」을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목(古木)」[1948], 「증인」[1954], 「그 여자의 연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천주교 혜화동 교회 추모 공원에 있는 현대 소설가 홍성유의 묘. 백파(伯坡) 홍성유(洪性裕)[1928~2002]는 활달하고 남성적인 문체를 바탕으로 대중적 역사 소설을 즐겨 쓴 소설가이다. 김두한(金斗漢)을 주인공으로 하여 한국 근대사의 이면을 그린 『인생극장』이 대표작인데, 뒤에 이를 『장군의 아들』[전 8권]로 제목을 바꾸어 발간하였다. 1990년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