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홍성유 묘의 비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자료 ID GC049P00391
설명문 활달하고 남성적인 문체를 바탕으로 대중적 역사소설을 즐겨 쓴 소설가 홍성유의 묘비다. 장방형 비신 앞면에는 ‘남양(南陽) 홍공(洪公) 토마스 모어 성유(性裕), 한양(漢陽) 조씨(趙氏) 에반젤리 성옥(成玉) 지묘(之墓)’라 제한 아래에 부부의 생몰년을 나란히 적었다. 뒷면에는 “백파(伯坡) 선생님 여기 잠들다. 벗을 사랑하고, 술을 사랑하고, 맛과 멋을 즐기던 선생님 당신은 언제나 따뜻함이 넘치는 분이었습니다. 하늘처럼 맑게, 학처럼 고고하게 일생을 사셨던 가슴 넉넉한 신사였습니다. 이제 이 따뜻한 언덕에 편히 쉬소서”라고 새겼 있고, 그 아래에는 딸 홍다영의 이름이 병기되어 있다.
소재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71
제작 (주)르네틴트
저작권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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