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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413
한자 神貞王后別莊-
이칭/별칭 조대비 별장 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8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민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46년연표보기 - 신정왕후 별장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 신정왕후 별장 터의 금득사 성륜 문화 재단 인수·중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2년연표보기 - 신정왕후 별장 터 에 광륜사 개원
소재지 신정왕후 별장 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401지도보기
성격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신정왕후의 별장 터.

[개설]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401번지에 있는 광륜사(光輪寺)라는 절은 원래 신정왕후[1808~1890], 곧 조대비(趙大妃)의 별장 터이다. 신정왕후순조(純祖)의 며느리이자 효명세자의 부인으로 헌종(憲宗)을 낳았다. 1857년(철종 8) 순조(純祖)의 비인 순원 왕후(純元王后)가 죽자, 신정왕후가 대왕대비가 되었고, 철종이 재위 13년 만에 후사(後嗣) 없이 승하하자 최고 어른인 대왕대비로서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로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다. 신정왕후고종 즉위 후 1866년(고종 3)까지 수렴청정을 하였다.

[변천]

1846년(헌종 12) 아버지인 영돈령부사 조만영이 죽은 뒤, 신정 왕후는 현재의 도봉동도봉산 입구에 별장을 지었다. 도봉산은 산수가 수려하여 별장 터로 적격이었을 것이다.

1947년에 도봉산서원 마을로 들어온 정경근의 증언에 의하면, 신정왕후 별장 터는 큰 저택으로 안채에 비해 바깥채가 높았다고 한다. 고종 대에는 신정왕후의 별장에서 흥선대원군이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보기도 하였다. 또한 6·25 전쟁 중에 미군의 숙소로 이용되었고, 1980년 훼손되기 전까지 영화 촬영장으로 많이 활용되었다고 한다. 신정왕후 별장은 이후 매각된 뒤 헐리었고 별장 터에 금득사라는 개인 사찰이 설립되었다. 2001년에 성륜 문화 재단에서 금득사를 인수하여 중창 불사를 하였고, 2002년에 광륜사라는 절이 들어섰다. 현재 광륜사의 대웅전 등 전각 대부분은 금득사 때 그대로라고 한다.

[현황]

신정왕후 별장 터에 들어선 광륜사의 삼성각에는 신정왕후의 초상과 영가(靈駕)를 두어 신정왕후광륜사의 인연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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