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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656
한자 韓永徽
이칭/별칭 신보(愼甫)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임혜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661년연표보기 - 한영휘 생
활동 시기/일시 1687년 - 한영휘 진사가 됨
몰년 시기/일시 1716년 10월 21일연표보기 - 한영휘 졸
묘소|단소 한영휘 묘소 -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561
성격 문신
성별
본관 청주(淸州)
대표 관직 장령

[정의]

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송시열의 제자이자 도봉 서원 청금록에서 윤증의 이름을 삭제한 노론계 문신.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신보(愼甫). 할아버지는 한유량(韓有良)으로 자는 상오(相五)이다. 한성 판관을 지냈으며 정산(定山)에 부임하였을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이웃 고을에 격문을 보내고 결사(決死)하여 고을을 지켰다. 효종 대에 통정대부(通政大夫) 이조 참의에 추증되고 다시 영조 대에 숭정대부로 추증되었다. 할머니는 정경부인(貞敬夫人)으로 추증된 덕수 이씨(德水李氏)로, 이조판서를 지낸 이경헌(李景憲)의 딸이다.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한두유(韓斗愈)로, 숙종의 비인 인경 왕후(仁敬王后)의 외숙부로서 장단 진관 병마동첨절제사(長湍鎭管兵馬同僉節制使)를 지냈으며, 우암(尤庵) 문정공(文正公) 송시열(宋時烈)이 그의 묘갈명을 찬하였다. 어머니는 집의 이항(李杭)의 딸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한영휘(韓永徽)[1661~1716]는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덕수 장씨(德水張氏)로 참판을 지낸 덕안군(德安君) 장신(張紳)의 손녀이자 군수 장선엄(張善淹)의 딸이다. 1700년에 별세하였으며 후에 한영휘와 합장되었다. 둘째 부인 안동 김씨(安東金氏)는 감찰을 지낸 남양(南陽) 홍우민(洪禹民)의 외손녀이다. 한술창(韓述昌), 한극창(韓克昌) 2남과 유우기(兪宇基)에게 시집간 딸 하나를 두었다.

[활동 사항]

한영휘는 1687년(숙종 13) 진사가 되었는데, 이 해에 상소를 올려 봉조하(奉朝賀) 송시열의 복직을 청하였다. 1695년(숙종 21)에는 성균관에서 열린 시사(試士)에서 수석을 차지하여 직부전시(直赴殿試)의 특전을 받았다. 이듬해 문과에서 갑과에 2위로 급제하고 직장을 지냈다. 그러나 도봉 서원의 청금록(靑衿錄)에서 윤증(尹拯)의 이름을 먹으로 지워 버렸다고 충주의 유학(幼學) 정사빈(鄭師賓)이 상소를 올리면서 추문을 당하고 파면되었다.

1699년(숙종 25) 사헌부 지평에 제수되었고, 이 후 과장(科場)에서 감시관의 실책과 문과에서 지인의 답안을 통과시켜 준 시관(試官) 오도일(吳道一)의 죄를 논하여 파직시키기도 하였다. 1700년(숙종 26) 청반(淸班)의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나 자격이 없다는 논의가 일어 결국 파직되었다가 1704년(숙종 30) 다시 지평에 복직되었다. 이때 송시열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만동묘(萬東廟)를 건립할 것과 재정에 쓰이는 비용을 절감할 것, 군역의 폐단을 바로잡을 것 등을 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이후 한영휘는 아버지의 신주(神主)를 소홀히 다루어 가묘(家廟)를 욕보였다는 모함을 받아 수년간 옥사를 치렀으나, 무죄가 인정되어 1713년(숙종 39) 장령에 제수되었다가 이듬해 필선에 제수되었다. 1715년(숙종 41) 성천 부사를 지냈으며, 다시 서장관과 장령, 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학문과 저술]

송시열의 문인으로서 노론의 당론을 주창하여 소론으로부터 수차례 공격을 받았으나 학문적 성향과 저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송시열이 사망하던 날의 일과 그 장례 과정을 기록한 문인 민진강(閔鎭綱)의 『초산일기(楚山日記)』에 한영휘이담(李橝), 권상하(權尙夏), 이광하(李光夏) 등과 더불어 각각 제문을 지어 제사를 올렸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제문의 내용은 전하지 않는다.

[묘소]

묘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561번지에 있는 청주 한씨 선영에 있는데 첫째 부인과 합장묘이다. 묘에는 상석과 향로석, 망주석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그 바로 뒤에 아버지 한두유의 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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