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4동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개설]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은 쌍문 근린공원 내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로, ‘21세기 창의적 시민 청소년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사회 내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청소년의 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및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청소년 운영 위원회와 청소년 자원 봉사단, 어머니 자원 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하며 각 학교와의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립 경위]

도봉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여가 생활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문화 정보를 습득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자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을 2003년 8월에 건립하였다.

[변천]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은 2003년에 설립하여 사단 법인 한국 청소년 수련 활동 협회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가, 2010년 12월에 사단 법인 청소년 교육 전략 21이 수탁 운영 단체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06년 9월에 서울시 교육청 평생 학습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08년 9월에 청소년 자원 봉사 활동 터전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 10월에는 청소년 수련 시설 종합 평가 우수 시설로 선정되었고, 2011년 4월에는 ‘2011년 평생 학습 협력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9월에는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서울 평생 학습 축제 ‘두리 난타 동아리’ 은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3월에는 서울시 교육청 지역 기반형 사업 도봉 지역 네트워크로 선정되어 운영하였고, 서울시 아동 청소년 시민 예술가 육성 지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 4월에는 ‘2012년 평생 학습 협력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의 1층에는 체육 활동과 공연 및 댄스 연습이 가능한 체육 활동장과 공연 연습실, 악기 연주 및 음악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음악 연습실1·음악 연습실2가 있다. 2층에는 동아리실과 각종 청소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의실이 있고, 인터넷 카페와 도서관이 있다. 3층에는 발표회나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과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의 학습 공간인 학습 독서실이 있다. 그 외 옥상에는 생태 체험 활동장이 있으며, 야외에는 농구장 등의 체력 단련장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은 관장과 운영 부장 각 1명, 청소년 활동 사업 담당자 1명, 청소년 특화 사업 담당자 1명, 시설 및 관리 담당자 1명, 배치 지도사 등 총 6명의 담당자가 근무하고 있다.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은 대관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시설을 개방하여 인터넷 부스와 독서실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2011년 3월에는 청소년 운영 위원회 9기 발대식, 12월에는 청소년 몰래 산타 1기 운영, 제1회 도봉 청소년 포럼 등을 진행하였다.

2012년 3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자 교육을 실시하는 ‘모꿈소 어린이 기자단’을 창단하여 5월 첫 소식지를 발행하였다. 2012년 4월에는 청소년 운영 위원회 10기 쌍·심·지와 청소년 동아리 16개의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가졌고, 도봉 아동 청소년 네트워크인 ‘도봉 푸른 N’과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쌍문동 청소년 문화의 집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설을 대관할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한 후에 기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