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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의 유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651
한자 放鶴洞-由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집필자 김태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지명 유래담|풍수담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풍수지리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동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방학동의 유래」학(鶴)과 관련되어 방학동이라는 동명(洞名)이 생겨났다는 지명 유래담이자 풍수담이다. 방학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 지역이었고, 1914년 노해면 방학리로 되었다. 1963년 서울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방학동으로 되었고, 1973년 도봉구 관할로 되었다. 1975년 도봉동에서 분동되었으며 1980년 방학 1·2동으로 분동, 1988년 2동이 다시 2·3동으로 분동되었고 1994년 3동이 4동으로 분동되었다가 2008년에 4동이 3동으로 통합되었다. 현재 법정동인 방학동은 행정동인 방학 1~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간행한 『도봉 구지』방학동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자세하게 채록되어 있다.

[내용]

방학동 동명의 유래에 관해서는 도봉산에서 이 평화롭게 노는 것을 보고 ‘방학(放鶴)’이라고 했다는 설과 이곳 지형이 이 알을 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방학’으로 했다는 설이 있으나, 과 관련된 전설은 아마도 ‘방학리(放鶴里)’란 지명이 이루어진 후에 덧붙여진 이야기로 보인다.

다른 설로는 ‘방아골[굴]’로 불리던 것이 한자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음이 비슷한 ‘방학리’로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최근에는 방학동의 원래 이름은 ‘암회리(岩回里)’였는데, 도봉산 줄기가 동남방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다시 되돌아와 암회리라 했던 것을 이 날아가는 형국의 지세로 보아 풍수지리가의 조언으로 일제 강점기에 ‘방학’이라 작명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모티프 분석]

「방학동의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과 관련된 ‘지명 유래’와 ‘풍수지리’ 등이다. 「방학동의 유래」도봉산에서 이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 때문에 ‘방아골’이 지명 한자화 과정에서 방학동이란 동명이 지어졌다는 지명 유래담이자, 이 알을 품는 지세이거나 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방학동이라 부른다는 풍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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