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2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개설]

세움터 1호는 사회 복지 법인 동천 학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으로, 지적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지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도모하여 평범한 시민으로서 삶의 권리를 존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지적 장애인을 위한 그룹 홈이다. 서울특별시의 그룹 홈은 20년에 걸쳐 설립이 이루어져왔으며, 2012년 5월 기준으로 52개 법인 165개소가 있다.

[설립 목적]

세움터 1호는 지적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며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세움터 1호는 2003년 11월에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에서 동천 세움터로 설치 승인을 받았다. 2006년 5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137길 46[쌍문 2동 708-29번지] 201호로 이전되었으며, 세움터 1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움터 1호는 개인위생, 식생활 관리, 의생활 관리, 가사 관리 등의 자립 생활 교육과 금융 기관 활용, 대인 관리, 안전 보행, 대중 교통수단 활용, 전화 사용, 위험 대처 등의 사회 적응 교육, 그리고 지역 행사 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유대 관계 형성과 직업 생활 및 여가 생활 교육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세움터 1호는 시설 정원 4명에 시설장 1명[무급], 사회 재활 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성인여성 지적장애인이며, 이용료는 21만원이다. 주공 임대 주택으로 건축 면적 94.68㎡, 전용 면적 88.74㎡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세탁실, 베란다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지적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통하여 존엄한 삶을 영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