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한시나 명문장에 음률을 넣어 노래조로 읊조리는 예술 장르. 송서(誦書)는 산문의 글을 읊는 것으로 전통 시대 서당에서 혹은 선비들이 글을 읽을 때 운율에 맞추어 부르던 것을 예술 장르로 독립시킨 문화유산을 말한다. 송서는 옛날 글방에서 읽는 방식과 달리 멋을 넣어 읽는 것으로 전문 음악 교육을 받은 사람이 예술 활동의 하나로서 소리를 하는 무형 문화유산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아쟁으로 산조 가락을 연주하는 독주곡. 아쟁 산조는 아쟁으로 연주하는 민속 기악 독주곡으로 감성적 표현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산조는 기악 독주곡 형식을 지칭하는 용어로 19세기 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가야금의 곡으로 처음 짜였으나 아쟁과 같은 다른 악기들의 특성에 따라 독립된 악곡으로 연주되었고 산조라는 형식이 독주곡의 대명사가 되었다. 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