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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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 곱산 내시 묘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내시. 조선 시대 내시는 동성(同姓)·이성(異姓) 여부와 관계없이 양자를 들여 가계를 이을 수 있어 판곡파(板谷派)·계림파(桂林派)·장동파(壯洞派)·강동파(江東派)·서산파(西山派)·과천파(果川派) 등 다양한 종파(宗派)로 분파하였다. 김계공(金繼恭)[?~?]은 판곡파에 속하는 내시인데, 실제의 본관과 가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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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현재의 도봉구 지역이 포함된 양주 지역에 살았던 효녀. 김윤금(金閏今)의 가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중종실록(中宗實錄)』에 양주(楊州)에 살고 있었으며, 그의 아버지가 수호군(守護軍)이었던 김검성(金檢成)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김검성이 밤에 장막 밖에서 자다가 호랑이에게 잡혀갔다. 이때 20세였던 그의 딸 김윤금이 용기를 내어서 몸을 날려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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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숙부(淑夫). 할아버지는 남궁순(南宮順)이며,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남궁찬(南宮璨)이다.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이다. 남궁숙(南宮淑)[1491~1553]은 조선 중종 대와 명종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중종실록(中宗實錄)』과 『명종실록(明宗實錄)』에서 남궁숙의 관직 이력과 활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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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성중(誠仲).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인각(金麟角)이며, 장인은 허윤관(許允寬), 숙부는 남궁숙(南宮淑)이다.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1540년(중종 3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544년(중종 39) 사간원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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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관인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고, 아버지는 유영(柳濚)이다. 좌의정을 지낸 유보(柳溥)[?~1544]의 조카이다. 형제로 유사석(柳師奭)이 있다. 『모재집(慕齋集)』의 기록을 통해 유사기(柳師琦)가 이세응(李世應)의 셋째 딸과 혼인하였음을 알 수 있고, 『사재집(思齋集)』을 통해 그의 딸이 김정국(金正國)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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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세조 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예빈시 정·광주 목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고 영의정으로 추증된 유양(柳壤)이며, 할머니는 정즙(鄭楫)의 딸인 청주 정씨(淸州鄭氏)이다. 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며, 어머니는 홍종(洪琮)의 딸이다.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주도하여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 1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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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이다. 이인은 세종과 신빈 김씨(愼嬪金氏) 사이에서 난 아홉째 서자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아들이다. 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이며, 어머니는 중종 때 좌의정까지 지낸 유순정(柳順汀)의 누이동생이자 유양(柳壤)의 딸이다. 부인은 두 명이 있는데,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