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 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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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을 비롯하여 조선 태조부터 고종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사건을 왕대별로 다룬 MBC의 드라마. 이병훈이 연출[제6화, 제7화 제외]하고 신봉승이 극본을 썼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총 11화가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제1화는 1983년, 제2화는 1983년부터 1984년, 제3화는 1984년 1월 9일부터 1985년 2월 26일, 제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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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 1. 삼국 시대 고구려는 시원 종족인 부여족의 전통을 이어받아 건국 초부터 발달된 기법과 자재로 된 새로운 건축을 가지고 있었다. 고구려의 사찰 건축은 불교가 도입된 372년 이후 성문사(省門寺)·이불란사(伊弗蘭寺)·평양의 구사(九寺) 등 많은 사찰을 창건한 것으로 미루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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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에 있는 천축사를 중창하였던 조선 후기의 승려. 천축사(天竺寺)는 인도의 영축산과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몇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먼저 1474년(성종 5)에 성종의 명으로 중창되었고, 명종 때 숭불(崇佛)로 유명한 문정 왕후(文貞王后)가 화류용상(樺榴龍床)을 바치고 불상을 안치하는 불좌(佛座)를 만들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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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상징하는 자연 경관과 문화유적 가운데 2007년 관광 자원으로 선정된 10대 명소. 도봉구에서 도봉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2007년 5월 11일 10대 관광 명소를 선정하였다. 도봉산, 서울 연산군 묘 및 방학동 은행나무, 도봉 서원, 천축사, 발바닥 공원, 방학 사계 광장, 서울 열린 극장 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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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주 목사를 지내고 도봉 서원의 사액을 위해 애쓴 유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庵).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백사수(白思粹)이며,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견(白益堅)이다. 외할아버지는 우종은(禹從殷)이다. 백인걸(白仁傑)[1497~1579]은 젊어서부터 조광조(趙光祖)를 매우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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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서원 건립 후 율곡 이이로부터 「도봉 서원기」를 받아 온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경용(景容), 호(號)는 석천(石泉). 증조할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안자함(安子諴), 할아버지는 안순(安恂), 아버지는 사헌부 집의(司憲府執義) 안방경(安方慶)이다. 안방경은 영흥 부사(永興府使) 등을 역임하고 명종(明宗)조에 문정 왕후(文定王后)의 숭불 정책(崇佛定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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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천축사(天竺寺)는 673년(문무왕 13)에 의상 대사가 절을 지어 옥천암(玉泉庵)이라 하였으며, 고려 명종 때에는 근처에 영국사(寧國寺)가 창건되고 그 부속 암자로 맥을 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398년(태조 7) 함흥에서 돌아오던 태조가 옛날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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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천축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단. 천축사 목조불단은 문정 왕후(文定王后)[1501~1565]의 하사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류 용상(樺榴龍床)이라고도 불린다. 2014년 9월 25일 서울특별시 유형 문화재 제366호로 지정되었다. 천축사 목조불단은 하대·중대·상대로 나누어진 큰 다리를 가진 탁자 모양으로, 높이 92.5㎝, 가로 312㎝, 폭 14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