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살았던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의 노동 현장 방문 행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전태일의 죽음은 당시 산업 사회로의 도약과 민주 사회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열망과 맞물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무반응으로 일관하던 당시의 정부와 기업인과 관료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1970년대 이후의 노동 운동에 발화의 역할을...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살다가 노동 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분신자살한 노동자 전태일의 생애를 다룬 연극. 2000년 11월 9일 한국 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초연되었으며, 2회의 서울 공연과 9회의 지방 순회공연을 하였다. 극단 한강이 제작하였으며 장소익이 연출하였고 최용진과 송연수 등이 출연하였다. 「전태일」은 총 11명의 전태일을 등장시켜 전태일의 삶을 다각적으로 들여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살았던 정치인이자 언론인. 계훈제(桂勳梯)는 1921년 12월 31일 평안북도 선천군 심천면에서 농사꾼의 5형제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본관은 수안(遂安)이다. 1943년 경성 제국 대학 법학부에 입학하였다. 재학 도중 징용령이 떨어지자 학도 지원병에 응할 수 없다며 중경 임시 정부로 가려다가 체포되어 훈련소로 압송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건국 동맹과 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살았던 노동 운동가. 전태일(全泰壹)은 1948년 8월 26일 대구의 가난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전상수, 어머니 이소선(李小仙) 사이의 2남 2녀 가운데 맏이로 태어났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은 전태일이 죽은 후 노동 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여동생 전순옥도 노동 운동가가 되어 활동하였고 2012년에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전태일은 정규 교육을 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살았던 사회 운동가·종교인·언론인. 함석헌(咸錫憲)은 1901년 3월 13일 평안북도 용천의 기독교 가정에서 출생하여, 유년기에 한학을 수학하고 덕일 학교(德一學校), 양시 공립 보통학교(楊市公立普通學校), 평양 고등 보통학교, 오산 학교 등에서 수학하였다. 1917년에 황득순과 결혼하였다. 1924년 일본으로 건너가 1928년까지 도쿄 고등 사범 학교에서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