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마을에서 개최되었던 축제. 서원마을은 도봉 서원의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서 이름도 도봉 서원에서 유래하였다. 도봉동 일대의 안골, 서원내, 서원말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의미한다. 서원마을은 과거에 도당굿과 안골 거릿대감제를 지냈으며, 인근에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 등 유림들의 암각문과 신정 왕후(神貞王后) 별장터 등이 남아 있다. 2002년 문...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행하는 신앙 체계. 마을 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서울특별시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 신앙은 부군당굿과 도당굿으로 변별할 수 있다. 도봉구는 이 가운데 도당굿이 전승되던 곳이다. 도당굿은 경기도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굿을 의미한다. 따라서 도봉구의 대표적인 마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말과 안골의 상조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말과 안골에는 연반 친목회라는 명칭의 상조계가 존재한다. 상사(喪事)가 있을 경우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조직으로 연반계, 열반계라고도 부른다. 연반의 한자를 서원말에서는 ‘연반(延潘)’으로, 안골에서는 ‘연반(蓮搬)’이라고 표기하는데 그 차이가 분명하지는 않다. 연반계라는 명칭은 경기도와 충청도 일부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서원말 도당굿은 서원 마을에서 음력 2월 초순 중에 택일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당주 무당을 불러 이틀씩 크게 지냈던 굿이다. 현재에도 도봉산 광륜사 뒤편에 도당굿 터와 제단 및 도당바위가 남아 있다. 음력 2월이기 때문에 대개는 봄에 택일하여 도당굿을 지냈지만 지금은 당집...
서원마을은 도봉 서원(道峯書院)을 중심으로 과거부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던 현재의 도봉구 도봉동 일대의 안골, 서원내, 서원말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의미한다. 2002년 문화 관광부와 전국 문화원 연합회에서 추진한 ‘문화·역사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도봉산 서원마을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였을 만큼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다. 도봉산 서원마을은 조선 시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