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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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덕성 여자 대학교 총장을 지낸 관료. 부인은 조송자(趙松子)이며 아들은 김환석, 김환주이다. 김용래(金庸來)는 1934년 3월 15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출생하여 경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56년 제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62년~1963년 내무부 지방국 기획 감사과장을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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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안중식이 1898년에 그린 산수 인물화. 안중식(安中植)[1861~1919]은 개항기 화가로, 본명은 종식(種植), 호는 심전(心田), 경묵도인(耕墨道人), 불불옹(不不翁) 등이다. 조석진(趙錫晋)과 더불어 장승업(張承業)에게서 그림을 배워 조선 말기로부터 근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전통 화단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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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다양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곳. 음식점은 일반적으로 식당이라고 불린다. 배달 전문점이나 테이크아웃 전문점도 식당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손님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음료수를 마시는 곳을 의미한다. 음식점의 종류는 「식품 위생법」에 따른 분류와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 대중음식점, 전문 음식점, 유흥 음식점으로 나뉜다. 대중음식점은 분식집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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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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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말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였던 소설가. 홍명희(洪命熹)[1888~1968]는 1888년 7월 3일에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면 인산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순유(舜兪), 호는 가인(假人, 可人), 벽초(碧初)이다. 출생 이후부터 청년 시절까지 괴산에서 거주하였으며, 장년이 된 1921년에 상경한 이후에는 줄곧 서울에 살았다. 그러다가 1939년 말에 경기도 양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