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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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고만이,꼬마리,조선꼬마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숙영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인근의 습지에서 자라는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개설]
고마리 는 전국의 산골짜기 냇가나 들의 도랑가에서 자란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물기 있는 산야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만이, 꼬마리, 조선꼬마리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약 100㎝이다. 잎은 표면에 털이 있으며 길이 4~7㎝, 너비 3~7㎝로 창처럼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 가지 끝에 10~20개가 뭉쳐 피고, 흰색 바탕 끝에 붉은색 빛이 도는 것과 흰색 빛이 도는 것이 있다. 줄기에 갈고리 같은 억센 털이 나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열매는 10월에 길이 3㎜ 정도 수과(瘦果)로 맺으며,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황갈색이다.
[생태]
고마리 는 번식력이 좋으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고마리 는 물을 맑게 해 주는 자정 능력이 뛰어나다. 봄과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데쳐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으로 끓여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