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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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신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하천이나 습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구애비과의 수서 곤충.
[형태]
메추리장구애비 는 몸길이가 18~22㎜이다. 몸 빛깔은 어두운 갈색이며, 몸은 편평한 긴 달걀 모양이고 다리는 작다. 겹눈은 반구처럼 생겼다. 앞가슴등은 너비가 넓고 앞 가장자리는 깊이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뒤 가장자리 가까이에 가로홈이 있고 그 앞조각에 2개, 뒷조각에 5개의 세로선이 있다. 작은 방패판은 정삼각형이고 반딱지날개는 편평하며, 막질부에 그물눈 모양의 날개맥이 있다.
앞다리는 포획 다리로 넓적다리마디에는 가시 모양의 돌기가 없다. 발목마디는 1마디이고 갈고리 모양이며 발톱은 없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목마디는 2마디이고 발톱이 있다. 꼬리 끝의 호흡관은 2.5~3㎜로 몸길이에 비해 매우 짧다. 몸의 아랫면은 한층 진한 빛깔이고, 앞가슴의 아랫면에 세로 융기가 있다. 배의 아랫면은 정중선이 모가 나 있다. 장구애비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메추리장구애비는 숨관이 짧고, 장구애비는 숨관이 길다.
[생태 및 사육법]
낫처럼 생긴 앞다리로 물고기와 올챙이 등을 사냥한다. 납작한 몸을 계곡 바닥의 낙엽 사이에 숨기고 있어 관찰하기 어렵다. 배 끝에 있는 짧은 숨관을 물 밖으로 내밀어 숨을 쉰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공원의 연못에서 발견되었으며, 습지 쪽 웅덩이에서도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