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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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신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호리허리노린재과의 곤충.
[형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는 몸길이 13~18㎜이다. 몸 빛깔은 진한 갈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등 면은 갈색의 작은 털로 덮여 있으며, 반딱지날개에는 뚜렷한 점각이 흩어져 있다. 홑눈의 뒤쪽에는 얕은 가로 홈이 있고 겹눈은 적갈색이다. 눈 앞쪽에 있는 더듬이는 길고 가늘며 갈색이지만, 밑쪽 3마디는 끝 부분이 검은색이다. 또 제4마디는 가장 길고 끝이 연한 색이다. 앞가슴등판은 작은 돌기가 성기게 나 있다. 몸의 중앙 부위인 허리가 가늘다. 다리는 등 면과 같은 색이며, 넓적다리마디·종아리마디·발목마디의 끝 부분은 색이 짙다. 뒷다리 넓적다리마디는 부풀어 굵고 길며, 안쪽에는 예리한 가시가 줄 지어 있고 불규칙하고 연한 색의 무늬가 있다. 종아리마디는 둥글게 휘었다. 배의 등판에 큰 노란색 무늬와 검은색 띠가 있어 날아다닐 때 뚜렷이 보인다.
[생태 및 사육법]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알은 약 1㎜ 팥알 모양의 암갈색이고 금속성 광택이 있다. 유충과 성충은 콩과 식물의 진을 빨아먹는다. 성충이 나는 모습은 마치 쌍살벌과 비슷하고, 약충(若蟲)[불완전 변태를 하는 동물의 애벌레]일 때는 개미와 비슷한 모습과 행동을 보이는 의태 전략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