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411 |
---|---|
한자 | 明月洞門- |
이칭/별칭 | 명월동문 마애 각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59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순령 |
현 소재지 | 명월동문 바위 글씨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598 |
---|---|
성격 | 바위 글씨 |
양식 | 음각 |
크기(높이) | 110×30㎝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글씨.
[건립 경위]
명월동문(明月洞門) 바위 글씨는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제작 시기와 각석을 주도한 제작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다. 다만 ‘명월동문’은 ‘명월동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뜻으로 계곡의 경치에 취한 조선 시대의 묵객이 이 지점부터 아름다운 경치가 시작됨을 표현하기 위해 쓴 각자로 여겨진다.
[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 공주의 묘 신도비 옆에서 우이동 계곡 방향으로 가다 보면 고갯길이 나온다. 이 고갯길 옆에는 방학천으로 흘러드는 작은 계곡물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데, ‘명월동문’은 계곡 초입 물줄기 옆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지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598번지이다.
[형태]
‘명월동문’은 자연 바위 면에 가로로 긴 110×30㎝ 크기의 장방형으로 공간을 구획하여 그 안에 해서체(楷書體)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새겨져 있다. 자체(字體)는 우측 전절(轉折) 부분에 동감이 부여되어 해서임에도 활달한 느낌을 준다. 또한 필선을 다소 넓게 새겨 입체감과 질량감이 잘 표현되어 있다.
[현황]
명월동문 바위 글씨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분명한 제작자와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시루봉 계곡 주변에 위치한 많은 바위 글씨와 더불어 조선 시대 도봉 계곡의 문화적 분위기의 일단을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