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이택(而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백수(劉伯壽)로, 슬하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가선대부(嘉善大夫)를 지낸 김중휘(金重輝)의 딸인 안산 김씨(安山金氏)로, 슬하에 5남 3녀를 두었다.

[활동 사항]

유대인(劉大仁)[1607~1666]의 관품은 정5품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고 하나, 그 밖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알 수 없다.

[묘소]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12~115번지 일대 한양 유씨 묘역 안에 있다. 한양 유씨 묘역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서편 무덤군의 서남쪽에 아들 유상충(劉尙忠), 손자 유정욱(劉廷彧)의 묘와 함께 있다. 무덤 서쪽에 아버지 유백수의 묘가 있는데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는 선영 부근에 합장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