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도봉구 관할 고용노동부 소속 고용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서울북부고용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취업 지원, 실업 급여 지급, 기업 지원, 직업 능력 개발 등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에 노동청 서울 북부 지방 사무실이 신설됨에 따라 1998~2001년에 5개 고용 안정 센터[도봉·동대문·중랑·노원·강북]가 개소되었다. 2006년에 동대문과 도봉·중랑이 서울 북부 종합 고용 안정 센터로 통합되었고, 다시 서울 북부 종합 고용 지원 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7년에는 강북 고용 지원 센터가 서울 북부 종합 고용 지원 센터로 통합되었다. 2007년 10월에 현재의 독립 청사를 마련하였으며, 2010년 8월에 서울북부고용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북부고용센터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찾아 주는 선진화된 고용 서비스 창출을 지향한다.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를 관할 지역으로 하여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는데, 특히 취업 지원 부분에서 구직자에게 일정 기간의 일자리 경험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제공하여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취업 지원 계획에 따라 ‘진단/경로 설정→의욕/능력 증진→집중 취업 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취업한 경우 최대 100만 원의 ‘취업 성공 수당’을 지급하는 취업 성공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직업 탐색 및 효과적인 취업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신속히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15세에서 29세에 이르는 청년층 직업 지도 프로그램[CAP+]이 주민에게 호응이 높다. 그리고 기업이 적정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외국인 고용 허가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육아 휴직 급여와 산전·후 휴가 급여를 명시한 모성 보호의 의의도 전제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 기획 총괄과에서는 기간 평가와 기간제 근로자 채용, 각종 간담회·설명회 주관, 자치 단체 협력 업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고령자 인재 은행, 사회적 기업 및 일자리 창출, 재직자 및 실업자 직업 훈련, 북한 이탈 주민 취업 보호, 실업 인정 업무 등 구인 구직 관련 행정을 조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황]

서울북부고용센터는 센터 소장을 정점으로 현재 기획 총괄과, 취업 지원 1과, 취업 지원 2과, 기업 지원 1과, 기원 지원 2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의 곳곳에서는 ‘일하는 모두가 웃는 나라 고용 센터가 함께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는 각종 일정이 소화되고 있다. 건물의 1층 수급 자격 설명회장에서는 실업 급여 수급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센터 3층과 4층에서는 높은 실업률로 인한 실업 급여 수급자 급증을 반영하듯 1일 평균 800여 명을 상회하는 수급자 인정 업무가 처리되고 있다. 또한 9층 프로그램실에서는 다양한 취업 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0층 다목적 행사장에서는 센터 취업 지원 관련 행사 및 실업 인정 집체 교육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