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도봉구 관할 한국전력공사 소속 지사.

[개설]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사는 한국전력공사 서울 지역 본부의 8개 지사[동부 지사, 서부 지사, 북부지사, 성동 지사, 성서 지사, 강북 지사, 성동 전력처, 중부 전력소] 중 하나이다.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사가 위치한 지역은 상계·중계·하계 지역 집중 개발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마들 평야의 신상권 형성으로 일반용 전기 수요가 점증하고 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 관광 및 휴양 시설과 육군 사관 학교·태능 선수촌 등 중요 시설이 많다는 특성이 있다.

[설립 목적]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사는 서울특별시 북부 지역인 도봉구와 노원구에 전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 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40년 9월에 한국 전력 북부지사로 설립되었다.

[변천]

1940년 9월에 남선 전기(주)와 경성 전기(주) 북부 영업소, 조선 전기(주) 3사가 통합되어 한국 전력 북부지사가 설립되었다. 이후 1961년 7월에 한국 전력(주) 서울 지점 북부 영업소로 개칭되었다. 1969년 3월에 한국 전력 북부 지점으로 다시 승격되었으며, 1978년 4월에 영업 구역 분리로 인해 한국 전력 중부 지점이 1차로 분리되었다. 뒤이어 1982년 6월에 한국 전력 의정부 지점과 한국 전력 동두천 지점이 2차로 분리되었고, 1985년 9월에 한국 전력 성북 지점이 3차로 분리되었다.

1994년 1월에 서울 지역 본부 북부 지점이 개편되면서, 1995년 2월에 성북 지점이 흡수·통합되었다. 2004년 7월에 강북구와 성북구가 강북 지점으로 분리되고, 2006년 9월 25일에 지금의 형태의 서울 사업 본부 북부 지점이 성립되었다. 2009년 1월 12일에는 서울 본부 북부 지점으로, 2012년 2월 1일에는 서울 지역 본부 북부지사로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힘쓰는 한편, 고객 관점의 서비스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사이버 지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 감동 경영에 기여한 직원을 서비스 혁신 리더로 선정하여 보상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고객의 소리[VOC] 기상도 등도 발명하여 고객 감동 문화 확산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44년간에 걸쳐 22.9㎸ 배전 전압 단일압 사업을 완료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저손실형 전선·변압기를 포함한 고효율 기자재 개발과 보급으로 송배전 전력 손실률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였다. 또한 배전 계통 운영 센터의 광역화·IT화로 41개 권역별 통역 지휘 체계 아래,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황]

현재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사의 조직은 고객 지원팀과 전력 공급팀, 요금 관리팀, 배전 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2월 기준 도봉구와 노원구의 18만 539호에 전력 2억 4798만 5877㎾h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