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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방학, 도봉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804
한자 牛耳-放鶴-道峰川生態河川造成事業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윤선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의 하천 생태계 복원 및 수질 개선 사업.

[개설]

서울특별시 도봉구가 총 254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도봉천 1㎞[충성교~중랑천], 방학천 2.5㎞[방학 3동 주민 센터~중랑천], 우이천 2.3㎞[신화 초등학교~쌍한교] 등 총 5.8㎞ 구간을 시·구 예산 총 254억 2800만 원[도봉천 49억 5000만 원 방학천 177억 원, 우이천 27억 7800만 원]을 투입해 ‘자연형 생태 하천’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설립 목적]

생태 하천 조성 공사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째, 중랑 물 재생 센터에서 2급수 이상으로 정화 처리된 1일 2만 톤의 물이 방류되어 늘 물이 흐르게 되어 수심 30㎝ 이상을 유지하게 되면서, 이 하천수를 이용, 스크린 분수, 친수 공원, 여울 등 공간이 조성될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수변을 무대로 하여 펼쳐질 수 있다. 둘째, 볼품없는 기존 하천의 제방 시설이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어, 문화가 있는 거리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주민들의 웰빙 건강 지킴이인 자전거 전용 도로가 설치될 수 있다. 이로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 시민 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도봉구가 내세우는 ‘그린피아 도봉’인 녹색 친환경 도시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변천]

중랑천 지류인 도봉천, 방학천, 우이천은 수량이 적고 하상 폭이 좁아 하천 환경이 좋지 않은 편이었으며 방학천은 생활하수 악취를 막으려고 하천수를 하수도로 보내 건천화 되어 있었다. 도봉천 역시 둑이 축대벽이라 건천인데다 생태적으로 열악하였다. 그리고 우이천은 수량이 일정치 않아 부분적으로 건천이고 콘크리트 축대벽인 하천 둑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2010년 2월 서울특별시는 중랑천, 묵동천, 당현천, 대동천을 포함해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에 중랑 물 재생 센터의 하수를 고도 처리한 처리수를 공급하여 밀어, 버들치 등이 노니는 생태 하천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도봉천에는 1㎞에 걸쳐 샘터와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방학천에는 실개천과 물마루 공원, 주변 지역의 유래 및 문화 유적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아트 갤러리가 조성되었다. 그리고 우이천에는 물고기 통로 어도와 여울 등이 조성되었다.

[현황]

2012년 1월 1일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우이천, 방학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서 도심 속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키고 시원한 도시로 변화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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