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택시 운수업체.

[변천]

1978년 10월 24일 설립되었다. 1985년 5월 10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리에서 지금의 위치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745-1번지로 이전하였다. 설립 이후 설립자 장준기가 회사 대표를 맡고 있었으나, 2007년 5월 2일 지금의 대표인 장훈태가 취임하였다. 설립자인 장준기 회장은 2009년 사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택시는 시·도별로 운송 사업 구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서울시 택시는 서울특별시를 벗어난 다른 구역에서 영업을 하지 못한다. 다만, 서울특별시에서 손님을 태워 다른 구역으로 운행하거나 다른 구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도중 서울행 손님을 태우는 귀로 영업[영업 구역으로 돌아가는 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영업]은 가능하다. 세영운수는 주로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영운수는 2006년 서울특별시가 한국 갤럽 연구소에 의뢰하여 조사한 ‘2006년 택시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택시 서비스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2007년 10월 도봉구에서 택시 서비스 우수 업체에게 부여하는 웰빙 인증 마크를 부여받았다. 또한 세영운수는 서울특별시가 메트릭스 코퍼레이션에 의뢰한 2010년 하반기 서울특별시 택시 서비스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세영운수는 관리직과 영업직으로 나뉘며, 관리직에는 행정 팀과 정비 팀이 포함되어 있다. 직원 수는 2012년 4월 기준으로 156명이며, 소속 차량은 2012년 기준 67대이다. 824㎡의 차고지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회사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노사 화합 한 마당 큰 잔치’를 연다. 세영 운수에는 사원으로 구성된 축구부가 있다. 동북부에 위치한 택시 회사 축구부로 구성된 동북부 축구 연합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축구 대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