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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171
한자 演劇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무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8년 - 도봉 극단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도봉 극단 주부 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도봉 극단 월드컵 승리 기원 마당놀이극 참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3년 - 도봉 극단 여성 연극제 참가
설립 시기/일시 2005년 - 도봉구 가족 봉사단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도봉 극단 나이스 제천 코리아 연극제 참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1월 22일 - 노인 연극반 울력 제7회 정기 공연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2월 24일 -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 수강생 영어 연극 공연
행사 장소 도봉 구민 회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552[창동 303]지도보기
주관 단체 도봉구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방학동 720]지도보기
주관 단체 도봉 문화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552[창동 303]지도보기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개설]

고대 원시 제천 행사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한국의 연극은 개화기를 분기점으로 양식이 나뉜다. 19세기 말엽부터 20세기 초엽까지의 개화기 이전에 생성하여 발전하였던 연극을 민속극 또는 전통극·고전극이라 부르고, 개화기 이후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어 지금까지 연극의 주류를 이루는 것을 근대극 또는 신극(新劇)이라 부른다.

[극단]

1. 도봉 극단

도봉 극단은 도봉구의 아마추어 주부 연극인들을 중심으로 1998년 창단하여 1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 공연 문화의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창단한 해에 연극 「어머니」[이태준 작, 공호석 연출] 공연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0년 주부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1년 월드컵 승리 기원 마당놀이극, 2003년 여성 연극제, 2007년~2008년 나이스 제천 코리아 연극제에 참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연극 활동을 펼치며 기량을 다져 왔다.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는 「어머니」, 「그 여자의 소설」, 「서울 말뚝이」, 「산사람들」, 「산 허구리」, 「홍도야 울지 마라」,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오유란전」, 「넛츠-미친 것들」, 「이수일과 심순애」, 「굿 닥터」, 「가을 에세이」,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등이 있다. 도봉 극단은 주부 연극인들의 순수한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 가족 봉사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과 특별한 사랑을 키워 가는 가족 봉사단은 2005년 도봉구에서 결성되어 꾸준히 활동해 온 봉사 단체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시설과 연계하여 평소 장애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연극을 관람하기도 하여 도봉구의 장애우들이 연극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노인 연극반 울력

도봉 노인 종합 복지관의 노인 연극반 울력은 2012년 11월 22일 제7회 정기 공연 「9988 쾌지나 칭칭」을 열었다. 울력은 2004년부터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연습하여 연 1회 정기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2년 11월 문화 체육 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 예술 교육 진흥원이 주관한 청춘 연극제에서 장원을 수상하였다.

[연극 행사]

1. 도봉 문화 예술제

매년 11월 도봉 구민 회관에서 열리는 도봉 문화 예술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과 도봉 문화원 수강생들이 모두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이다. 도봉 문화 예술제에서는 여러 공연과 더불어 연극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공연하고 있다.

2.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 공연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무료로 공연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2012년 12월 24일 도봉 구민 회관 소공연장에서 영어 연극 「흥부전」을 공연하였으며, 극단을 창설하여 소외 계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순회공연도 할 예정이다. 「흥부전」 공연은 도봉구가 환원형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약 4개월의 준비 과정을 통해 마련하였다. 한국 고전인 『흥부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어 연극으로 재탄생시켜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의의와 평가]

영화와 드라마, 또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의 기초가 되는 연극은 세월이 지나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분야의 예술과 달리 연극은 실제 눈앞에서 이뤄진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도봉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도봉 구민들이 연극을 감상하기에 더욱 좋은 여건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극을 접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는 다른 문화생활과 더불어 연극 또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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