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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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和文化陣地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9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고은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건립 경위]
평화문화진지는 분단의 아픔이 서린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바꿔보려는 시민들의 바람으로 건립되었다. 2004년 철거된 이후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던 대전차방호시설은 2014년 7월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공간재생이 이루어졌고, 2016년 12월 서울특별시청, 도봉구청, 60 보병사단과 대전차방호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었다.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들을 그대로 보존한 채 평화문화진지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2017년 10월 31일 개관하였다.
[구성]
평화문화진지는 연면적 1,902m²[576평], 지상 1층 5개동 규모로, 시민동, 창작동, 평화광장, 문화동, 예술동, 평화동, 전망대, 옥상산책로로 이루어져있다. 평화광장에는 외교부와 통일부의 협조를 얻어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장벽’ 세 점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벙커는 군사시설로 존치하되 나머지 공간은 예술가와 주민을 위한 창작동, 문화동, 예술동 등으로 조성했다.
[현황]
평화문화진지는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 워크숍,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세미나 또는 공연을 위한 대관신청 및 작가들의 기획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 서울 창포원 북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