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924 |
---|---|
한자 | 道峰區民廳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고은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도봉구청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
[개설]
도봉구민청은 도봉구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휴게시설 등 각종 주민편익시설을 제공함으로서 공공청사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건립 경위]
서울특별시의 시민청을 본떠 만든 도봉구민청은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 건립한 것이 아니라 도봉구청 청사 내 빈 공간[아뜨리움]을 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2018년 10월부터 시범 운영하다가 2018년 12월 10일 오후 5시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정식 개관하였다.
[구성]
도봉구민청는 총면적 1,811.47㎡로 지하 1층 ~ 지상 3층, 17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는 공연, 전시, 마켓 등으로 활용되고, 1층은 홀과 육아 공간, 코워킹플레이스 등 주민 공용 공간으로 대관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2층은 8개의 세미나실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로비, 쉼터가 있고, 3층은 정기대관으로 이용되는 4개의 세미나실이 있어서 전시실·영상관·기획공간[파티룸 등]으로 사용된다. 도봉구민청은 별도로 계단과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고 3층 옥상정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과 함께 모임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현황]
도봉구민청은 공간의 성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오히려 주민이 이용하면서 그 성격을 찾아가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봉구민청은 어르신들 만남의 장소로 사용될 수도 있고, 반상회를 하거나, 공동 육아, 학부모 소모임, 회의, 스터디, 사진·미디어 촬영 장소로 활용될 수도 있다. 또한 지하 문화공간이나 1층 로비의 홀 등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나 축제들도 기획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