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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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澗松-音樂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루봉로 149-1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명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에서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음악회.
[연원 및 개최 경위]
2017년 4월 21일 도봉구청에서는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에서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를 지키려 애썼던 간송 전형필의 뜻을 이어 받아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2017년 봄에는 지역 예술인의 소프라노 공연과 국악밴드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앙상블의 공연이, 가을에는 서울특별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 도봉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및 지역예술인의 올드팝과 재즈연주가 공연되었다.
2018년 봄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흥부와 놀부'를 판소리와 오페라로 재해석한 판오페라공연이, 가을에는 도봉어린이연합합창제와 한국 가곡공연이 열렸다.
2019년 봄에는 오케스트라, 국악인, 합창단이 클래식음악에서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친근하게 도봉구민들에게 다가갔고, 가을에는 현악4중주와 남성4중창의 콜라보무대와 서울특별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간송옛집 공간을 채웠다.
2020년 가을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간송옛집 가곡의 밤 - 비대면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국 가곡의 무대'와 한국 전통 융복합 퍼포먼스 '사물놀이 LED 댄스', '김동규와 함께 하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무대가 펼쳐졌다.
[현황]
2017년부터 매년 봄, 가을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에서 열리는 간송옛집 음악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공연부터 국악,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및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까지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도봉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문화와 정신을 지킨 간송 전형필의 정신을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로 만들고 있는 ‘간송옛집 음악회’는 매년 봄과 가을을 알리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음악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