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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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을 포함하는 양주목이 표시된 『여지도』의 경기도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조선 후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채색 필사본 군현 지도책이다. 그 가운데 『여지도(輿地圖)』「경기도(京畿圖)」는 서울과 경기도 소속 군현, 주요 산과 고개, 왕릉과 서원 등을 간략하게 나타낸 지도이다. 현재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정확한 제작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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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부터 1972년 사이에 유주현이 도봉산의 천축사를 배경으로 하여 인조반정 이후의 국난을 그려 낸 장편 역사 소설. 『통곡』은 유주현(柳周鉉)[1921~1982]이 인조반정 이후 인조(仁祖)의 재위 기간에 일어난 ‘이괄(李适)[1587~1624]의 난’과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의 외우 내환을 그려 낸 장편 역사 소설이다. 인조의 무능함과 조정 신하들의 파쟁으로 인해 조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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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인 1876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역사. 1. 행정 구역의 변천 조선 시대 초부터 1895년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은 경기도 양주목(楊州牧) 해등촌면(海等村面)에 해당하였다. 1895년 을미개혁을 단행하면서 지방 제도를 본격적으로 개혁하였다.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를 발포하여 종래의 8도제(道制)를 23부제(府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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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에서 서식하는 무당개구리과의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몸길이가 4~5㎝이다. 몸의 등 쪽은 청록색의 바탕에 불규칙한 흑색 얼룩무늬와 크고 작은 융기가 조밀하게 흩어져 있다. 배 쪽 피부는 매끄럽고 밝은 적색 바탕에 흑색의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산재되어 있다. 앞다리의 첫째발가락은 특히 짧으며, 둘째발가락과 넷째발가락의 길이가 같거나 넷째발가락이 약간 길다. 셋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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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시인이 있다. 시인이란 자고로 진(眞)과 선(善)과 미(美)가 갖추어진 나라에 대해 꿈꾸는 사람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인은 그런 멋진 나라가 어디 멀리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내가 발 딛고 있는 여기 이 땅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그 점에서 시인은 근원적으로 혁명가이다. 적당한 진선미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미(完美)한 진선(眞善)을 바란다는 점에서, 그런데 이 땅의 완전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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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6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도봉리와 창동리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 일본은 한국을 강점한 후 군대와 헌병 경찰을 동원하여 항일 운동을 철저히 탄압하였고,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등 근대 사회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박탈하였다. 헌병 경찰은 정식 법 절차 없이 벌금, 구류 및 태형을 실시할 수 있는 즉결 처분권을 가지고 조선인들에게 전근대적인 태형을 실시하였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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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당선된 정치인. 서범석(徐範錫)은 190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19년 양정 고등 보통학교 재학 중 3·1 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일제 말기에는 친일적인 행보를 걸었던 인물이다. 1921년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 중국 대학 정경과에서 수학하였다. 1924년부터 1931년까지 『조선 일보』·『시대 일보』·『동아 일보』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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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며 언론인이자 정치인. 본관은 신평(新平)[충청남도 당진시]. 호는 고하(古下). 어릴 때 이름은 옥윤(玉潤)이다. 조선 태종(太宗) 때 문신으로 전라남도 담양군에 은거한 송희경(宋希璟)의 19세손이다. 아버지는 송훈(宋壎)이고, 어머니는 남원 양씨이다. 9남매 가운데 다섯째로 태어났다. 형제로는 3명의 형과 1명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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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샅바를 잡고 상대방을 넘어뜨려 승부를 가리는 놀이.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나 띠를 넓적다리에 매어 이것을 서로 잡고 손과 발, 그리고 몸을 이용한 힘과 재주를 부려 상대편을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한자어로는 각력(角力), 각저(角觝), 각희(角戱), 상박(相撲) 등이라고도 한다. 씨름은 주로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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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천주교 혜화동 교회 방학동 묘원에 안장된 소설가. 염상섭(廉想涉)[1897~1963]은 1897년 8월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적선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상섭(尙燮), 호는 횡보(橫步)·제월(霽月), 가톨릭 세례명은 바오로, 본관은 서원(瑞原)이다. 자연주의 및 사실주의 문학을 이 땅에 건설한 최초의 작가로 평가되며, 1963년 3월 14일에 67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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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던 정인보의 거주지. 1893년 서울 명동에서 명문가의 외아들로 출생한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1893~1950]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에 걸쳐 활동한 우리 근대사의 대표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강화도 출신의 저명한 양명학자인 난곡(蘭谷) 이건방(李建芳)을 사사(師事)하여 실학으로서의 양명학을 전파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민족주의 역사학·한문학·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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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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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에서 서식하는 멸종 위기 장지뱀과의 뱀. 도마뱀과 도마뱀붙이, 장지뱀 등 도마뱀류는 파충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무리이다. 과거에는 도마뱀류를 전형적인 파충류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박물학자들은 중생대의 거대한 파충류 화석이 발견되면 그것이 커다란 도마뱀일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도마뱀류는 골격의 특징이 있어서 공룡이나 다른 파충류와는 분명이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