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추가령 구조곡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026
한자 楸哥嶺構造谷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승호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포함하여 서울~원산 간을 잇는 단층 계곡.

[개설]

추가령 구조곡은 함경남도 안변군과 강원도 평강군과의 도계에 있는 추가령을 중심으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내린 골짜기이다. 원산의 영흥만에서 서울을 거쳐 서해안까지 활모양을 그리며 전개되고 있는 직선상의 선형곡이다. 동두천~연천~철원, 포천~철원 등의 선형곡을 포함하여 여러 개가 평행하게 나타나며, 서울특별시 도봉구~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철원~석왕사~원산으로 이어진다. 명칭에 대해서는 추가령 지구대를 비롯하여 추가령 열곡, 추가령 열곡대, 추가령 단층대 등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전 구간이 모두 지구대가 아니고 국지적으로 단층곡, 차별 침식곡 등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추가령 구조곡이라는 명칭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지질 및 지형]

추가령 구조곡은 직선상으로 좁고 길게 형성된 계곡으로 열곡 작용, 단층, 관입 운동, 차별 침식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암석 구조는 편마암과 편암이 존재하고 있으며, 화강암과 퇴적암의 변성암도 혼재한다. 이들을 총칭하여 경기편마암 복합체로 부르는데, 이들 암석이 추가령 구조곡의 기본적인 암석에 해당한다. 이들이 풍화 작용을 받아 이루어진 점토층이 부분적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은 대보 화강암이 주된 것으로, 서울 북부 지역에서 차별 침식곡을 형성하며 넓은 하곡을 이루기도 한다. 신생대에는 오리산[鴨山]에서 발생한 화산 활동과 함께 현무암 용암 대지가 발달하였다.

[역할]

추가령 구조곡은 예로부터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과거의 경원선 철도와 경원 국도가 이곳을 통과하였고, 현재에도 도봉구~의정부~연천~철원으로 연결되는 주요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또한 여러 하천이 이 골짜기를 따라 북쪽이나 남쪽으로 흐른다. 특히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남쪽으로 흐르는 중랑천 상류에, 경기도 동두천시는 북쪽으로 흐르는 신천 연안에, 경기도 연천군은 남쪽으로 흐르는 차탄천 상류에 각각 자리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