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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034
한자 楚安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승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2년 3월 9일 - 초안산 내 분묘군이 사적 제440호 ‘서울 초안산 분묘군’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4월 26일연표보기 - 초안산 근린공원이 생태 공원으로 조성됨
전구간 도봉구 창동
성격
높이 114.1m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남단 창동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조선 시대의 무덤 1천여 기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편안한 안식처를 정한다는 의미에서 초안산(楚安山)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자연 환경]

초안산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산192번지 일대에서 노원구 월계동에 걸쳐 있는 야산이다.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북 정맥에 도봉산북한산 등이 있는데, 초안산은 한북 정맥으로부터 벗어난 곳에 나지막하게 자리하고 있는 구릉성 산지이다. 산은 모래와 진흙 등의 마사토 지질로 배수가 잘되고 산세가 험하지 않다. 또한 왼쪽은 우이천, 오른쪽은 중랑천초안산을 감싸고 있는 형국이어서 묘역을 조성하기에 유리한 자연적 조건을 갖추었던 곳이다. 이로 인해 초안산에 신분을 초월한 공동묘지가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황]

초안산[해발 114.1m]에는 내시와 궁녀 및 양반에서 서민에 이르는 1,000여 기의 조선 시대 분묘군이 있는데,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40호 ‘서울 초안산 분묘군’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초안산에 골프 연습장을 짓는 것으로 사업 허가가 났으나, 주민들이 반대하여 도봉구와 사업 시행자 간에 오랜 법정 다툼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결국 13년 만인 2012년 4월 26일 주민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초안산 근린공원이 생태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등산로, 휴게 시설, 배드민턴장과 각종 체육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주민들의 자연 학습과 여가 선용의 장소가 되고 있다. 또한 도봉구에서는 초안산 근린공원에 나눔 텃밭을 조성하였으며,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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