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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722
한자 慈賢
분야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69길 520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류정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28년 - 자현 원통사 주지 부임
활동지 원통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46지도보기
성격 승려
성별
대표 경력 원통사 주지

[정의]

일제 강점기 도봉산 원통사에 주지로 부임하여 불전을 중건한 승려.

[개설]

원통사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이다. 863년(경문왕 3)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1053년(문종 7)에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가 중창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승려 천은 득일(天隱得一)이 삼창하였다. 그 후 조선 영조 때에 승려 유인(宥牣)이 중수하고 절 이름을 보은사(報恩寺)로 바꾸었다. 또 1810년(순조 10)에 승려 청화(淸和)가, 1887년(고종 24)에 응허 한규(應虛漢奎)가 중창하였다.

[활동 사항]

자현은 성이 조씨이고 광주(光州) 태생의 비구니이다. 강원도 철원 보개산(寶蓋山) 지장암(地藏庵)에서 삭발하고 1928년 여름에 도봉산 자락에 있는 원통사로 와서 주지가 되었다. 원통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중수·중창이 거듭되었음에도 이때에 이르러 상당히 퇴락하게 되었다. 자현은 이러한 모습을 보고 중건을 결심하여, 같은 해 가을 설악산의 승려 춘성(春城)에게 청하여 함께 천일관음 기도를 올렸다. 1929년 법당을 신축하였고, 승려 보경 보현(寶鏡 普賢)에게 청하여 아미타불상과 지장보살상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1931년 여름에 천일기도가 끝나자 그해 겨울에 지리산의 승려 보응과 함께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를 시작하여, 1933년 칠성각을 건립하고, 후불탱화와 칠성 탱화를 조성·봉안하였고, 1936년 봄에는 법당 일부와 대방(大房)을 중수하였다. 이때 사찰의 명칭을 보문사(普門寺)로 잠시 바꾸었다. 1938년에는 독성각을 세웠다. 이때 건립한 법당 중 관음보전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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