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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설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758
한자 洪在卨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류정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09년 3월연표보기 - 홍재설 강원도 공립 회양 보통학교 본과 부훈도 부임
성격 관료
성별
대표 경력 노해 면장

[정의]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면장을 지낸 친일 관료.

[개설]

조선 총독부는 강점 초기부터 지역의 명망가들을 면장으로 끌어들여서 지방 지배를 효율적으로 실시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식민 지배에 대한 조선인들의 거부감, 면장의 제한된 권한 등으로 인하여 면장 자리는 주로 하급 계층에서 충원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면 제도가 확립되어가고 면에서 처리해야 할 사무도 증가하고 면장에 대한 대우도 좋아지면서 행정적 능력이 있는 인물들이 면장으로 충원되었다.

1930년대에 이르러 농촌 진흥 운동, 농가 경제 갱생 운동의 시행으로 면의 사무는 폭증하게 되었고, 면민에 대한 효율적인 지배와 동원을 위해서는 거물급 인사들이 면장이 될 필요성이 있었다. 홍재설(洪在卨)은 여러 지역의 군수를 역임하는 등 관료계에 오래 몸담은 인사로서 이러한 필요성에 부응할 수 있었다.

[활동 사항]

홍재설의 가계나 출생 연도, 출생지 등은 미상이다. 홍재설은 1909년 3월부터 1910년 4월까지 강원도 공립 회양 보통학교 본과 부훈도를 지냈으며, 1910년 5월 경기 관찰도 강화군 주사에 임명되었다. 한일 늑약 후인 1910년 10월 경기도 강화군 서기에 임명되었다. 1912년 8월 한국 병합 기념장을, 1915년 11월 다이쇼[大正] 천황 즉위 기념 대례 기념장을 받았다. 이어 1921년 2월 관제 개정으로 경기도 강화군 속(屬)으로 근무하다가 1921년 8월 고양군 속으로 옮겼다. 1927년 충청남도 천안군 속, 1929년 강원도 횡성군 속으로 근무하였다.

1929년 3월 훈8등 서보장을 받았으며, 1930년 10월 종7위에 서위(敍位)되었다. 1931년 3월 고등관 8등의 군수로 승진하여 강원도 양구 군수로 부임하여 근무하다가 1933년 6월 퇴직하였다. 1932년 3월 훈7등 서보장을 받았고, 1932년 10월 조선 쇼와[昭和] 5년 국세 조사 기념장을 받았다. 1936년부터 양주군 노해 면장을 지냈다. 면장으로서의 행적은 잘 알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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