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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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가삼자리,꼭두선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숙영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숲가에서 덩굴져 자라는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꼭두서니 는 물가를 제외한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 가삼자리, 꼭두선이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약 1m로 자란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 3~7㎝에 너비는 1~3㎝이고 줄기를 따라 4개씩 돌려난다. 가장자리에는 잔가시가 있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 지름 약 0.4㎝이고 원줄기 끝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네모진 줄기에 갈고리 같은 짧은 가시가 나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다. 잎자루와 뒷면의 잎맥에도 잔가시가 나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부터 쪽, 잇꽃과 함께 중요한 염료 식물이었다. 특히 꼭두서니는 잇꽃과 함께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사용되었다. 뿌리를 달인 물은 생리 불순, 자궁 출혈, 대하, 자궁 내막염 등에 좋은 치료약일 뿐만 아니라 염증을 없애는 효력이 있어 황달, 부종, 타박상, 만성 기관지염 등에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