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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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신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하천이나 습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좀잠자리과의 곤충.
[형태]
고추좀잠자리 는 몸길이가 35~40㎜이다. 머리 뒤쪽부터 배 끝까지 붉은색을 띤다. 흔히 고추잠자리와 혼동하나 고추잠자리는 크기 44~50㎜로 좀고추잠자리가 조금 작다. 또한 고추잠자리의 성숙한 수컷은 얼굴부터 배 끝까지 새빨간 색을 띠기도 한다. 옆가슴선이 가슴 부위의 가운데에까지 있으며, 중부·남부 지방에서는 굵은 선이 있는 개체와 가는 선이 있는 개체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알로 월동하며, 유충은 우기에 물이 고인 평지의 웅덩이와 논 및 습지의 바닥에 서식한다. 유충기에는 물속의 작은 물고기, 수생 곤충, 올챙이 등을 잡아먹고 살며 6월 중 우화한 미성숙 개체는 주변의 산지로 이동하여 성장을 하는데 기온에 민감한 반응을 하여 대표적인 산지 이동형 잠자리로 분류된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습지의 웅덩이나 연못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