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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049
한자 道峰川
이칭/별칭 서원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승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길이 3.65㎞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중부 지역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

[명칭 유래]

도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기 때문에 도봉천이라고 부르며, 하천 상류에 도봉 서원이 있었다는 데에서 서원천(書院川)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봉 서원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하여 1573년(선조 6) 양주 목사 남언경이 세운 서원이다. 또는 새의 둥지가 있는 하천을 의미하는 소원천(巢園川)의 발음이 변화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서원천이라는 지명은 『구한말 지형도(舊韓末地形圖)』[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 환경]

지방 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도봉천도봉동도봉산 동남 사면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도봉역 근처에서 무수천을 끌어들이고 노원교 부근에서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하천의 상류는 경사가 급한 편이고 물살도 빠르다. 상류의 하천 변에는 빠른 물살의 침식 작용을 받은 화강암 바위들이 많고, 하류로 내려올수록 경사가 완만해짐에 따라 유속이 느려진다. 도봉산 생태 공원을 지나면서부터 경사가 매우 완만해져 중랑천과의 합류 지점까지는 대체로 평지를 형성하고 하천 주변에는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하천의 유로는 3.65㎞에 달한다. 하천의 상류는 도봉산 유원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연 보호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하천 주변에는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가진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2010년에 생태 하천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하천 주변에는 폭 2~4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 3.08㎞가 조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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