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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202
이칭/별칭 족나무,왕때죽나무,때쭉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숙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 활엽 관목
학명 Styrax japonicus Siebold &Zucc
생물학적 분류 피자식물문〉쌍떡잎식물강〉감나무목〉때죽나무과
원산지 한국
높이 2~10m
개화기 5~6월
결실기 8~9월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개설]

때죽나무는 황해도 이남의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도봉산, 초안산 일대의 계곡이나 사찰 근처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족나무, 왕때죽나무, 때쭉나무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2~10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4~10㎝의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꽃은 새 가지 끝 부분에서 흰색의 양성화가 1~6개씩 모여 아래를 향해 핀다. 열매는 지름 8~14㎜의 구형으로 회백색을 띠며 표면에 회색의 잔털이 있다.

[생태]

때죽나무는 추위, 공해에 강하고 뿌리를 잘 내려 쉽게 이식할 수 있다. 꺾꽂이나 휘묻이, 접붙이기로 번식 가능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때죽이라는 이름은 나무껍질이 때가 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열매를 물에 불려 빨래를 하면 때가 죽 빠진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 열매를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나무 진, 열매에는 강한 살충 성분이 있어 나뭇가지나 열매를 물에 오래 담가 진액을 만들어 살충제로 이용하였다. 특히 재래식 화장실에 뿌려서 파리 번식을 막는 용도로도 썼다. 5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천축사광륜사, 원통사 근처의 숲 속, 계곡 어디에서나 쪽동백나무와 함께 하얀 꽃과 향기를 자랑하는 때죽나무를 만날 수 있다. 도봉산의 5월을 대표하는 꽃으로 손색이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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